
KT U10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양구 일대에서 진행된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0부 A조 예선 일정을 모두 마쳤다. 2승 1패를 기록한 KT는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본선에 향한다.
본선 진출의 1등 공신은 단연 주축 가드 임지훈이었다. 예선 1일차 DB와의 경기에서 무려 1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로 원맨쇼를 펼친 임지훈은 이어 진행된 소노,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앞선을 책임졌다.
KBL 첫 출전임에도 긴장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BQ로 경기 운영과 찬스 메이킹에 강점을 드러냈다. KT U10은 야전사령관 임지훈의 활약에 힘입어 예선 2승을 수확,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임지훈은 “서로 다른 팀이었던 친구들을 만나 호흡을 잘 맞춰서 본선까지 진출한 것에 만족한다. 아무래도 잘 모르던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는 거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라며 본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지훈은 “상대 팀 친구들이 다들 잘해서 놀랐고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KT 유니폼을 입고 KT를 대표해서 뛰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려고 했는데 그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프로선수 간접 체험을 해보니 오늘(2일)부터 내 꿈은 KT 프로선수가 됐다(웃음)”라며 KT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이제 U10부에는 4팀 만이 남았다. A조 1위 KT와 2위 DB, B조 1위 KCC와 2위 SK가 그 주인공. 임지훈의 KT가 쟁쟁한 팀들을 상대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임지훈은 “결승까지는 꼭 가고 싶다. 결승에는 진출해야 내 실력을 증명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농구선수가 되는 과정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KT를 위해 뛰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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