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선수촌에 3x3 전용코트 건립됐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3 1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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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진천선수촌에 3x3 전용경기장이 건립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농구협회)는 최근 진천선수촌 내 3x3 전용 코트 시설을 건립했다고 알려왔다.

 

사실 3x3 대표팀 선수들은 그동안 아시아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를 앞두고 마땅히 훈련할 공간을 찾지 못해 여기저기 떠돌면서 훈련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대표적인 훈련지인 진천선수촌에는 55 실내 코트만이 있을 뿐, 3x3를 훈련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이 없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진천선수촌과 대한체육회, 농구협회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 3x3 전용코트 건립은 농구협회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농구협회는 한국 3x3 발전 명목 하에 지난 해 초부터 진천선수촌 내에 3x3 전용코트 건립을 진천선수촌과 대한체육회에 제안했고, 진천선수촌과 대한체육회가 이를 적극 수용해 3x3 전용코트 건립 계획은 탄력을 받게 됐다.

 

진천선수촌과 대한체육회는 진천선수촌 내 오륜관 앞에 부지를 선정, 지난 해 10월부터 3x3 3x3 전용코트 건립 공사에 착공했고, 공사 착공 2개월 만에 코트 1면으로 구성된 진천선수촌 3x3 전용코트 건립에 성공했다.

 

3x3 종목 특성을 고려해 야외 코트로 건립된 진천선수촌 3x3 전용코트는 가로 20m, 세로 11m 규격으로 올림픽에서 사용되는 코트와 똑같은 재질의 코트로 설치됐다. 조명탑의 경우, 아직 설치되지 않았지만 올해 중으로 조명탑 설치공사를 마치고 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3x3 훈련을 위해 이곳 저곳 수소문하며 전국 각지를 돌았던 3x3 선수단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됐다. 덕분에 3x3 대표팀 선수들로선 별다른 이동 없이 바로 숙소에서 훈련지로 오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오는 3월 말, FIBA 3x3 아시아컵 2023에 출전할 남녀 3x3 대표팀도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새로 건립된 3x3 전용코트에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 3x3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올림픽공원 3x3 전용경기장에 이어 진천선수촌 건립한 협회는 앞으로 진천선수촌 내 3x3 전용코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3x3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회 관계자는 "3x3 농구 발전을 위해서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진천선수촌과 대한체육회에서 적극 이 일에 도움을 주신 덕분에 농구코트 건립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3x3 대표선수들이 새로 건립된 진천선수촌 3x3 전용코트에서 더욱더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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