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드림캠프] 클럽 선수들의 엘리트 진출 교두보…KBL 드림캠프, 비엘리트 선수들만 참가한 이유는?

안산/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6: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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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서호민 기자] 2025 KBL 유스 드림캠프(공식명칭: 2025 KBL YOUTH DREAM CAMP)가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2025 KBL 유스 드림캠프가 5일 오후 신안산대학교에서 개막을 알렸다. 이번 캠프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간 진행된다.

KBL은 그동안 매년 각 구단 연고선수 및 장신 발굴선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클럽 유망주를 초청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드림캠프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열리는 드림캠프는 이전과 전혀 다른 성격을 띤다. KBL은 기존에 열린 캠프에선 엘리트 혹은 엘리트와 비엘리트 선수들이 섞어 진행했다면,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순수 비엘리트 선수들로만 참가 대상을 정했다.

목적은 뚜렷했다. 2025 KBL 유스 드림캠프 운영계획안에 있는 캠프 개요 및 목적에는 ‘KBL 유소년 선수의 엘리트 진입 기회 확대 및 국내 농구 인재 발굴’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가면 갈수록 전문체육의 근간인 학생 선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KBL이 직접 발 벗고 나서 농구선수를 꿈꾸는 클럽 선수들이 원활하게 엘리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KBL 관계자는 “KBL 유소년 선수들에게 엘리트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취지에서 현장에 현직 엘리트 중학교 코치님들도 몇분 모셨다. 기존 캠프에선 선수들의 단순 기량 향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캠프에선 기량 향상은 물론 엘리트 팀 스카우트와 향후 농구계를 이끌어나갈 인재 발굴을 찾는데 포커스를 맞추려고 했다”고 달라진 캠프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캠프는 각 구단 유소년 클럽 6학년 선수 중 4~5명의 추천을 받은 40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들 모두 향후 중학교 진학 이후 엘리트 진출을 꿈꾸는 농구 유망주들로, 현장에선 이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스카우트를 목적으로 캠프장을 찾은 중학교 지도자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KBL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들에게는 연고선수, 장신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유망주들과 똑같이 꾸준히 성장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물품을 지원하는 등 유망주 육성에 공을 들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 KBL 유스 드림 캠프는 신기성 캠프장을 중심으로 옥범준, 조성민, 박대남, 김승찬, 박성은 등이 코칭스태프로 참가해 참가 학생들을 지도한다. 개막식 현장에는 성준모 KBL 경기본부 운영차장은 물론 KBL 유소년 육성팀 역시 자리했다.

신기성 캠프장은 “여러분은 4일 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 코치진과 함께 생활하며 좋은 농구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농구적으로 경험을 쌓는 것도중요하지만 예의 범절, 인성적인 측면에서도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모두가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2025 KBL 유스 드림캠프는 총 6회의 훈련 세션을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KBL 현역 심판 초청교육과 청소년 부정방지 교육, 부상방지 및 테이핑 교육 등 3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세세하게 체크할 계획이다. 캠프 첫날인 5일 저녁에는 고양 소노 민기남과 정성조가 캠프장을 찾아 일일 코치로 멘토링 프로그램 일일 강사가 될 예정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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