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모 원장이 이끄는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이번 달부터 초등부 대표팀을 다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초등부에서 강호로 이름을 떨친 뒤 올 시즌 리빌딩을 선언했던 NSBC는 올 하반기와 내년을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했다.
아직은 미완에 가깝다. U11 4명과 U10 2명으로 구성돼 있는 NSBC 초등부 대표팀은 주장 박지후를 제외하고는 농구 구력이 짧다. 이에 이달 말 U11 4명을 충원해 뎁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재모 원장은 “대표팀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하다. 이에 기본기와 드리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고 팀 훈련을 통해 패스와 수비도 기초부터 가다듬는 중이다. 아직 선수들의 구력이 짧지만 잠재력이 기대되는 팀이다”라고 소개했다.
오재모 원장의 말대로 이들은 NSBC를 이끌 유망주들이다. 에이스 박지후를 필두로 장신 포워드 박하준과 앞선 자원들의 성장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 원장은 “내년에는 대권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선수들의 능력치가 정말 좋다. 지후가 구력이 긴 편이라 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하준이는 키가 큰데도 빠르고 유연성이 좋아 활용가치가 높다. 다른 친구들도 성장도 빠르고 열정이 있어서 기대 중이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이준회와 박하율 등 장신 자원들을 앞세워 초등부 강호로 자리잡았던 NSBC. 반년간의 리빌딩 끝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마친 이들이 선보일 농구는 어떤 모습일까?
오재모 원장은 “초등학생들임에도 중학생 형들이 하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엔 오히려 스피드가 약점이었는데 올해는 다 함께 달리는 트랜지션 농구를 해볼 생각이다. 새롭게 합류했는데도 아이들이 워낙 열심히 해줘서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NSBC를 대표하는 초등부 6인방과 새롭게 합류할 유망주들. 과연 이들이 오재모 원장의 지도 아래 작년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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