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x3 성장 약속한 데니스 스캇...빈스 카터, 조 존슨에게 3x3 선수 제의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12-03 15: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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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올랜도 매직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데니스 스캇이 미국 3x3 무대에 뛰어들었다.

NBA를 대표하는 슈터로 올랜도 매직, 뉴욕 닉스, 댈러스 매버릭스, LA레이커스 등에서 활약했던 데니스 스캇은 1990년 조지아공대를 졸업한 뒤 1라운드 4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샤킬 오닐, 앤퍼니 하더웨이 등과 올랜도 매직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데니스 스캇은 한때 NBA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갖고 있기도 했다.

은퇴 후 방송 해설가로 활동 중인 데니스 스캇은 지난 11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본인이 직접 3x3 대회를 개최했다. FIBA 3x3 심판인 글렌 튜트를 통해 FIBA 3x3를 접하게 됐다는 데니스 스캇은 SNS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을 모집했고, 다양하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슈터 파라다이스’라는 대회명을 정한 데니스 스캇은 11월14일 대회를 개최했고, 총 16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한다.

대회 개최 후 FIBA와 인터뷰에 나선 데니스 스캇은 “FIBA 3x3의 매력에 빠졌다. FIBA 3x3 디렉터와 만나 3x3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나는 3x3가 세계적으로 더 활성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니스 스캇은 전방위적인 선수 섭외에도 나서고 있다고 했다. 

 

보스턴 셀틱스와 애틀랜타 호크스, 유타 재즈 등에서 활약했던 조 존슨은 “데니스 스캇이 다음에 다시 3x3 대회를 개최하면 나도 참가하겠다. 은퇴한 NBA 선수들 중에선 하프코트에서 펼쳐지는 3x3에서 여전히 빠른 스타일의 농구를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다. 그리고 3x3를 통해 올림픽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관심을 보일 것이다”고 말하며 3x3 선수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실제 조 존슨 외에도 올해 23년의 선수 생활을 정리한 빈스 카터 역시 3x3 출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데니스 스캇은 말했다.

“빈스 카터에게 처음 3x3 출전을 제의했을 때 그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첫 통화 이후 3일 뒤 다시 연락이 온 빈스 카터는 3x3에 대해 설명해달라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데니스 스캇의 말이다.

NBA 선수들에게 3x3 선수로서의 활동을 제안하고 있는 데니스 스캇은 향후 미국을 3x3 대회가 열리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FIBA와 미국농구협회의 도움이 있다면 3x3를 통해 미국 농구 시장에 재미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데니스 스캇.

대회 개최뿐 아니라 3x3 팀 창단에도 관심이 있다는 데니스 스캇은 언젠가 자신이 만든 3x3 팀이 전세계를 누빌 생각에 더욱 힘이 난다면서 앞으로 미국 3x3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_FIBA 제공, 슈터파라다이스 SNS 캡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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