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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x3 대표팀에 새로 합류한 조이 킹 |
[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의 올림픽 1차 예선 두 번째 상대인 미국의 로스터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6시 일본과 호주의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에 나서는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은 미국, 리투아니아, 벨기에, 카자흐스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번 1차 예선에는 남녀 각각 최종 3위에게까지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세계 최강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강호 리투아니아, 벨기에 등과 한 조에 속한 우리 대표팀의 1차 목표는 8강 진출이다.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최소 조 2위를 차지해야 한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7일(목) 오후 7시15분 벨기에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르고 뒤이어 오후 10시35분 세계 최강 미국과 2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 벨기에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 대표팀에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 두 번째 상대인 미국이 로스터에 변화를 준 것.
당초, 미국은 로비 험멜(203cm, 32세), 캐년 베리(198cm, 27세), 카림 매덕스(204cm, 31세), 도미니크 존스(178cm, 32세)로 올림픽 1차 예선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 중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출신의 로비 험멜과 NBA 레전드 릭 베리의 아들 캐년 베리, NCAA 스탠퍼드 출신의 카림 매덕스는 2년 전 3x3 월드컵에서 한국과 경기를 치렀던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었다.
그런데 미국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돌연 캐년 베리가 대표팀에서 빠지고 조이 킹(206cm, 27세)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종 엔트리 등록이 끝난 올림픽 1차 예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현재 뉴욕 할렘 소속으로 도미니크 존스와 팀 동료이기도 한 조이 킹은 206cm의 장신 센터로 2점슛도 장착한 위협적인 선수다. 큰 키에 다소 마른 체형이긴 하지만 파워풀한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한국에게도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이 킹은 2년 전 강원도 인제에서 열렸던 FIBA 3x3 인제 챌린저 2019에 출전해 한국의 홍천과 경기를 치렀던 경험이 있다.
강양현 감독은 “속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미국도 지난 3월부터 올림픽 1차 예선을 준비하며 로스터를 일찌감치 확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수단에 변화가 생겼다. 조이 킹도 미국 3x3 대표팀 합숙훈련에 연습파트너로 들어가 연습을 한 사이라 이질감은 없겠지만 미국이 애시당초 준비했던 경기 스타일에도 분명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뒤이어 “선수 1명이 바뀌었다고 해도 미국은 여전히 막강한 상대다. 조이 킹이 2점슛도 장착한 장신 센터지만 모르던 선수가 아닌 만큼 현지에서 빠르게 전략을 수정해 내일 있을 미국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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