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강지승 앞세운 소노 U11, 창단 첫 KBL 대회 본선 진출 쾌거

양구/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2 15: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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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조형호 기자] 소노 유스의 창단 첫 KBL 본선 진출의 주인공, U11 대표팀이었다.

소노 U11은 2일 양구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1부 예선 DB U11과의 경기에서 25-23으로 이겼다. A조 2승 1패를 기록한 소노는 조 2위로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창단 첫 본선 진출이다. 지난해 첫 출전한 KBL 대회에서 1승 2패로 아쉬움을 삼킨 소노 U10 대표팀은 1년 만에 성장한 모습으로 U11부에서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그 중심에는 에이스 강지승이 있었다. 장신 포워드임에도 부드러운 몸놀림과 정교한 슈팅 능력을 뽐낸 강지승은 접전 상황마다 귀중한 득점을 신고하며 해결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12점을 기록한 강지승을 등에 업은 소노는 DB를 꺾고 본선행 막차에 탑승했다.

강지승은 “작년에는 예선 탈락했는데 올해는 팀원들끼리 파이팅도 더 열심히 불어넣고 팀워크도 잘 맞고 신나게 농구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시야나 돌파가 좀 좋아진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며 본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

창단 2년 만에 달성한 본선 진출의 쾌거. U11 대표팀의 승전보 이후 U12 대표팀도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증명한 소노였다. 강지승은 본선 무대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강지승은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실제로 목표를 달성하니 예상보다 훨씬 기쁘더라. 너무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우선 본선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 올해가 아니더라도 꼭 KBL 대회에서 우승을 따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선수들의 노고에 사령탑도 박수를 보냈다. 소노 유소년을 총괄하고 있는 김수겸 감독은 “작년에는 단지 아이들이 농구를 좋아해서 출전했다면 1년 사이에 아이들의 열정이나 의욕에 변화가 생겼다. 기량적으로 욕심도 생겼고 열심히 준비해 이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지금처럼 즐겁게 연습하면서 소노라는 팀에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팀워크가 끈끈한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첫 출전에서 승리 신고, 두 번째 출전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소노. 다음 스텝에서는 어떤 결과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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