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 SK 농구교실(윤미혜 원장)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슈퍼컵 U11부에서 3위에 올랐다.
예선에서 잠실 삼성, 원주 DB와 한 조에 속한 강동 SK는 저력을 발휘하며 2전 전승으로 본선에 올랐다. 수비에서 끈끈함을 선보이며 짜임새 있는 농구를 펼친 강동 SK는 잠실 삼성을 41-16, 원주 DB를 26-17로 격파했다.
본선에서도 이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엔트리에 포함된 인원이 6명에 불과해 체력 저하가 우려됐지만 이는 기우였다. 양주 키움을 상대한 강동 SK는 예선부터 이어져 온 타이트한 수비로 키움의 공격을 저지했다. 8강에서 31-7로 이긴 강동 SK는 준결승에 안착했다.
강동 SK의 거침없는 행보는 4강에서 태국 YBL을 상대로 브레이크가 걸렸다. 높이 싸움의 열세를 다섯 명의 박스아웃과 팀 수비로 극복하며 대등한 승부를 펼쳤지만 자유투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다.
4강에서 얻은 자유투 중 절반이 채 되지 않은 성공률로 아쉬움을 삼킨 강동 SK는 결국 YBL에 19-23으로 패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비록 가정이지만 자유투를 다 성공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기에 이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국제 대회에서 고무적인 행보를 선보인 강동 SK였다. 윤미혜 원장은 “선수들끼리 서로 돕고 수비에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각 상대팀마다 큰 선수들이 있었지만 코트에 투입된 다섯 명 모두가 리바운드나 수비를 정말 잘해줬다”라며 호평을 건넸다.
이어 6명만으로 대회를 치렀음에도 투지를 발휘한 선수들에게 칭찬을 이어나간 윤 원장이었다.
윤미혜 원장은 “높이 싸움이 힘들었을 거고 엔트리에 6명밖에 없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적은 인원임에도 정말 열심히 뛰어줬고 체력적으로나 조직력에서 완성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유투 성공률이 아쉬웠는데 이 부분은 슛 연습을 통해 보완해나가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강동 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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