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 신강민이 만든 구리 KCC U8부의 짜릿한 역전승 “자신 있었어요!”

인제/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5: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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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이상준 인터넷기자] 신강민의 해결사 면모, 구리 KCC U8부에게 첫 승을 안겨다 주었다.

구리 KCC 이지스 농구교실(이성환 원장) U8부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 대회’ 원주 DB U8부와의 B조 예선에서 15-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집념이 만든 1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KCC는 대회 첫날 첫 경기인 강남 SK와의 경기에서 6-21로 패, 쓴맛을 맛보며 대회를 시작했다.

두 번째 경기인 DB와의 맞대결도 마찬가지. 주도권을 쉽게 가져오지 못하며 DB와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치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KCC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집중력을 높였고, 이는 귀중한 1승으로 연결됐다. DB의 경기 종료 2분여간 득점을 무득점으로 묶은 수비 집중력이 승리의 큰 비결이었지만, 그 밑바탕에는 2학년 신강민의 연속 득점이 자리 잡고 있었다.

신강민은 경기 종료 1분 30초 전, DB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역전 골밑 득점(13-12)을 올렸고, 경기 종료 20초 전에는 쐐기를 박는 중거리슛까지 기록했다. 팀의 대회 첫 대회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제대로 한 것이다.

경기 후 만난 신강민은 “솔직히 말하자면 DB를 상대로 이길 것이라고 섣불리 생각하지는 못했다. 경기 내용도 쉽게 흘러가지 못했다. 어려운 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는 것이 굉장히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승부처 연속 득점에 대해서는 “내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슛을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신강민의 해결사 기질에는 일찍 시작된 농구와의 인연이 바탕이 되었다. 그는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농구공을 잡고, 클럽 농구와 연을 맺고 있다고 한다.

신강민은 “7살에 농구를 시작했다. 3년 차를 맞이한 것이다. 일찍 시작한 만큼 슛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크다. 물론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한다”라며 이른 농구 시작이 주는 장점을 말했다.

이어 “KCC의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좋아하는 선수는 이선 알바노(원주 DB)다. 알바노를 보면 잘하는 것을 넘어 인성이 좋은 선수라 초등학생인 내가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라고 알바노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으며 그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신강민은 “다음 경기는 친구들에게 패스도 더 많이 주고 싶다. 추가로 코치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선수가 되어 승리에 많은 힘을 보태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_이상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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