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윌슨 한국지사 사무실에선 ‘윌슨 NBA 수주회’가 열려 2021년부터 윌슨이 한국 농구계에서 어떤 마케팅을 펼칠지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그동안 윌슨은 한국 농구계에서 이렇다 할 포지션이 없었다. 하지만 3년 전부터 국내에서 3x3가 활성화되면서 FIBA 3x3 공인구인 윌슨의 3x3 농구공이 한국 농구 동호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다.
3x3에서만 조금씩 이름을 알리던 윌슨은 올해 초 전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을 전했다. 2021-22시즌부터 윌슨이 NBA 공인구로 채택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1946년부터 83년까지 37년간 NBA 공인구였던 윌슨은 NBA 출범 75주년이 되는 2021-22시즌부터 37년 만에 NBA 공인구로 돌아가게 됐다. 그리고 윌슨 한국지사 역시 이 기회를 발판 삼아 한국 농구계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을 수립했다.
파스칼 크레소 윌슨 한국지사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국 농구계에서 윌슨은 이렇다 할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다. 하지만 윌슨이 NBA 공인구로 채택되며 새로운 라인업으로 내년부터 활발하게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 농구계에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와 우버, 아마존을 예로 들며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 트렌드가 변하고 있고, 이런 흐름에 발맞춰 윌슨도 새로운 마케팅 방향을 설정했다는 파스칼 크레소 대표이사는 “윌슨은 단순히 농구공만 판매하는 회사가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날 계획이다. 단순한 용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한국 농구의 가족이 되고 싶다. 한국 농구를 위해 새로운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윌슨 본사는 최근 트레이 영, 스테픈 커리 등 NBA 스타들을 대상으로 내년에 출시될 NBA 공인구의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한다.
테스트에 참여한 스테픈 커리는 “윌슨의 새로운 NBA 공인구가 품질이 상당히 좋다. 기존의 NBA 공인구로 돌아가긴 힘들 것 같다”고 말하며 2021-22 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윌슨 NBA 공인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37년 만에 NBA 공인구로 돌아가는 윌슨의 NBA 공인구 라인업은 내년 5월 WNBA에 정식 런칭되고, 내년 7월12일에는 NBA와 전세계에 정식으로 런칭될 예정이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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