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부드러운 슛을 활용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로 새롭게 합류한 미마 루이와 히라노 미츠키 역시 빠지지 않았다. 특히 루이 같은 경우 1999년생 185cm 신장을 가진 빅맨으로 일본 청소년 대표팀 경력이 있는 자원이다. 전체 2순위라는 지명 순위에서 알 수 있듯 기대가 크다.
"파워풀한 선수다. 젊은 선수이지만 리더십도 있다고 들었다. 우리 선수들의 경기 스타일과 잘 어울릴 거라 봤다"라는 게 당시 최윤아 감독의 설명이었다.
정읍 전지훈련지에서 만난 루이는 한국말에도 능숙했다. "한국 드라마를 너무 좋아한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를 재밌게 봤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언어를 공부하게 됐다." 통역 거치지 않은 루이의 말이었다.

익숙했던 자국을 떠나 낯선 곳인 한국으로 넘어와 생활 중이다. 루이가 느낀 팀 분위기는 어땠을까.
루이는 "아직 선수들도 맞춰가는 과정이고 나도 모르는 게 너무 많은 상태라 잘 모르겠다(웃음). 일본에서 WKBL 이야기는 동료들을 통해 전달받은 적 있다. 굉장히 터프하다는 말을 주로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본인의 강점 중 하나로 슈팅 능력을 꼽았다. 이는 최윤아 감독 역시 좋게 평가하고 있었던 부분이다. 루이는 "부드러운 슛을 활용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게 내 장점이다. 또한 감독님이 원하시는 플레이도 인지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팀에 있는 아베 마유미 코치와 함께하는 미츠키의 존재도 든든할 터. 루이는 "내용을 잘 전달해 주신다. 항상 감사하다. 미츠키 언니랑도 쉴 때 많은 시간을 보낸다. 여기 와서도 많이 돌아다녔다"라고 웃었다.
끝으로 "팀에 빨리 적응해서 좋은 플레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할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바스켓코리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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