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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켈시 플럼, 케이티 루 사무엘슨, 알리샤 그레이, 스테파니 돌슨 |
미국농구협회는 지난 23일 2020 도쿄올림픽 3x3에 나설 여자 3x3 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미국은 스테파니 돌슨(시카고 스카이, 195cm), 알리샤 그레이(댈러스 윙스, 182cm), 켈시 플럼(라스베가스 에이시스, 172cm), 케이티 루 사무엘슨(시애틀 스톰, 192cm)등 대표팀 4명 선수 전원을 WNBA 선수들로 구성했다.
미국은 지난 5월 끝난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에서 망신을 당했다. 1차 예선 통과가 아닌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남자 3x3 대표팀이 예선과 8강에서 무려 2번이나 패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
충격적인 남자 3x3 대표팀의 8강 탈락으로 미국은 망신을 당했다. 하지만 전원 WNBA 선수들로 구성된 여자 3x3 대표팀은 다른 나라들의 견제를 뚫고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농구 종주국 미국이 올림픽 최초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3x3에 여자 대표팀만 내보낼 수 있게 된 가운데 미국농구협회는 스테파니 돌슨(시카고 스카이), 알리샤 그레이(댈러스 윙스), 켈시 플럼(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케이티 루 사무엘슨(시애틀 스톰)으로 여자 3x3 대표팀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이들 4명의 선수는 지난 올림픽 1차 예선에서 미국의 6전 전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이다. 미국 5대5 여자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들은 3x3 대표팀 신분으로 도쿄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올해 26세인 켈시 플럼은 18세이던 2013년부터 3x3 선수로도 활동했다. 켈시 플럼은 2013년 출전한 자국 3x3 대회에서 3위에 올랐고, 2019년 3x3 국가대표를 목표로 3x3 대회 출전을 재개하며 올림픽 3x3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켈시 플럼은 3점슛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로 지난해 고관절 부상이라는 큰 악재를 만났으나 이를 이겨내고 미국 여자 3x3 대표팀의 도쿄행을 이끌며 FIBA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켈시 플럼은 올림픽 1차 예선에서 6경기 평균 5.3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케이티 루 사무엘슨도 눈에 띄는 선수다. 현재 시애틀 스톰 소속인 케이티 루 사무엘슨 역시 2013년부터 3x3 대회에 참가했고, 2013년 FIBA 3x3 U18 월드컵, 2014년 유스올림픽 3x3 종목에서 연달아 미국에게 우승을 안기며 미국 대표팀 내에서도 3x3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이다.
알리샤 그레이와 스테파니 돌슨은 3x3 경험 자체는 적으나 연령대별 대표팀뿐 아니라 성인 5대5 대표팀에도 발탁될 만큼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미국 여자 3x3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금메달 도전에 큰 힘이 될 선수들이다.
미국 여자 3x3 대표팀의 카라 로슨 감독은 “이들은 미국 최초의 올림픽 여자 3x3 대표팀이다. 3x3 대표팀에서 이 선수들을 18개월가량 지도했는데 올림픽 본선 진출로 그들의 노력이 보상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 치렀던 대회 중 가장 힘든 대회가 남아있지만 우리의 최종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x3는 오는 7월24일부터 28일까지 도쿄 아오미 어반 스포츠 베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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