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젊은 피로 새롭게 탄생한 인펄스의 야심찬 목표 "실력 쌓아 리그부 도전하고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7 14: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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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서호민 기자] 2년 전 3x3 무대에서 활동했던 인펄스가 젊은 피들로 새롭게 탄생했다.

7일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 오픈부에는 유독 낯익은 팀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인 2018년 3x3 무대에서 활동했던 인펄스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3x3 농구 코트로 컴백한 것이다.

인터넷 농구용품 점프몰 박우람 대표가 창단한 인펄스는 한 때 전상용, 정흥주 등 3x3 무대에서 난다 긴다 하는 선수들이 속할 정도로 꽤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지난 해 이들은 각자의 운명에 따라 다른 팀으로 향했고, 이 때문에 인펄스도 1년 간의 공백기를 갖게 됐다.

2년 만에 3x3 무대로 돌아온 인펄스의 선수 구성은 확 바뀌었다. 용산고 농구부를 졸업한 심국보를 비롯해 조현식, 구본규, 백민규 등 혈기왕성한 젊은 피들로 채워졌다. 2000년생 동갑내기인 인펄스 4인방은 인천과 고양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동호회 농구를 꾸준히 해오며 친분을 쌓아 왔다고. 또 우연한 기회로 박우람 대표와 연이 닿아 새로운 인펄스를 탄생 시켰고, 이번 대회 오픈부 우승을 꿈꾸고 있다.

시작이 좋다. 이날 춘천을 연고로 한 라온과 예선 첫 경기를 치른 인펄스는 심국보와 백민규의 트윈타워가 위력을 발휘하며 19-18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이끈 심국보는 "3x3 대회는 처음이라 동료들과 손발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기도 했는데, 그래도 동료들 간의 믿음과 신뢰 속에 끝까지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고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박우람 대표에게 감사함을 표한 조현식은 박우람 대표님께서 농구용품을 선물해주시는 등 이번 대회를 위해 정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다. 또 이번 대회 우승을 거두면 더 큰 선물을 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첫 경기 어렵게 이겼는데 우승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그는 "2년 전 전상용, 정흥주 등 기라성 같은 선배 분들께서 인펄스 소속으로 3x3 무대에서 활약하신 걸로 알고 있다. 그분들에 비하면 저희는 아직 실력이 한참 부족하다. 동료들과의 손발도 더 맞춰봐야 한다. 차근차근 성장해서 인펄스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빛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3x3 무대에 도전하는 인펄스 팀원들의 목표는 확실하다. 그들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꾸준히 3x3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 더 나아가 향후 리그부 출전을 목표로 실력을 더 갈고 닦을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까지 전했다.

조현식은 "박우람 대표님도 그렇고 저희도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3x3 대회에 참가했다.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적에 대한 욕심도 있다.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3x3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실력을 쌓고 싶다. 또 실력을 더 쌓아 리그부에도 도전해보겠다"라고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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