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 너게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8-110으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6위 덴버는 4연승을 이어가며 5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니콜라 요키치(25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윌 바튼(31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13위 새크라멘토는 3연패에 빠졌다. 도만타스 사보니스(33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덴버는 1쿼터 초반 사보니스에게 연속 5실점하며 잠시 주도권을 넘겨줬을 뿐, 고른 득점분포로 금세 재역전에 성공한 후 1쿼터 내내 리드를 유지했다. 바튼이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했고, 애런 고든은 호쾌한 덩크슛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5-25였다.
덴버는 2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요키치가 자리를 비운 사이 또 다시 사보니스를 봉쇄하는 데에 실패,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2쿼터 중반 동점을 허용한 덴버는 이후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이어갔고, 2쿼터 막판 나온 몬테 모리스의 골밑득점에 힘입어 63-58로 달아나며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역시 비슷한 양상이 전개됐다. 덴버가 바튼의 3점슛으로 달아나자, 새크라멘토는 사보니스와 디애런 팍스의 화력으로 맞불을 놓았다.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덴버는 3쿼터 종료 직전 데비언 미첼에게 중거리슛까지 허용, 92-87로 쫓기며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덴버였다. 오스틴 리버스와 브린 포브스의 연속 3점슛으로 4쿼터를 개시, 급한 불을 끈 덴버는 이후 요키치를 축으로 한 공격이 활기를 되찾아 단숨에 새크라멘토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경기종료 1분여전에는 요키치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격차를 22점까지 벌렸다. 덴버의 4연승을 알리는 쐐기득점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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