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올스타] ‘별들의 전쟁’의 승자는 팀 르브론, 리더가 끝맺었다

신준수 / 기사승인 : 2022-02-21 14: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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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올스타게임의 승리팀은 팀 르브론이었다.

팀 르브론은 21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올스타게임 팀 듀란트와의 경기에서 163-160으로 승리했다.

별들의 전쟁서 최후의 승자가 된 팀 르브론은 스타팅으로 출전한 5명의 선수가 전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특히, MVP로 선정된 스테판 커리는 3점슛 16개 포함 50점을 올리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팀 리더인 르브론 제임스의 위닝샷까지 곁들여지면서 팀 르브론의 완벽한 승리가 만들어졌다.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이탈한 ‘듀란트 없는 팀 듀란트’는 조엘 엠비드와 영건들(트레이 영, 라멜로 볼, 디욘테 머레이)이 분전했지만 아쉽게 최종 승자가 되진 못했다.

올스타게임 스타팅 라인업
팀 르브론: 스테판 커리-더마 드로잔-르브론 제임스-야니스 아테토쿤보-니콜라 요키치
팀 듀란트: 트레이 영-자 모란트-제이슨 테이텀-앤드류 위긴스-조엘 엠비드

1쿼터부터 3쿼터까지는 정규시즌과 같이 12분을 놓고 격전을 벌였다. 양 팀은 매 쿼터마다 합산 득점이 90점이 넘길 정도로 치열한 득점 레이스를 펼쳤다. 가장 돋보였던 것은 커리의 외곽포. 3쿼터까지 커리는 21개의 3점슛을 시도하여 15개의 슈팅을 성공시켰다.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시도되는 그의 괴랄한 3점슛은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

또한, NBA의 현재이자 미래인 영건들의 덩크슛 퍼레이드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1쿼터에 나왔던 영과 모란트의 백핸드 앨리웁 덩크, 2쿼터에 나온 볼의 비트윈 더 패스에 이은 머레이의 파워풀한 덩크까지. 젊은 선수들의 화끈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했던 올스타게임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끈 쿼터는 단연 타깃 스코어 ‘163점’이 존재한 4쿼터였을 것이다. 139-138이라는 팀 르브론의 미세한 리드로 시작된 4쿼터는 플레이오프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하게 흘러갔다. 팀 르브론은 대리우스 갈랜드, 커리, 르브론으로 이어지는 3점슛 세례를 통해 먼저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팀 듀란트는 그리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었다. 엠비드와 볼의 활약으로 양 팀 간의 차이는 사라졌고, 매 공격마다 리드가 바뀌는 시소게임이 시작됐다.

승패를 가른 때는 155-155로 맞섰던 팀 르브론의 공격. 커리의 어시스트를 받은 아테토쿤보가 득점을 올리면서 팀 르브론이 리드를 가져온 것이다. 이어진 팀 듀란트의 공격은 영의 3점슛 미스로 물거품이 됐고 르브론과 드로잔의 후속 득점까지 터지며 팀 르브론은 단 2점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잭 라빈의 연속 5점으로 팀 듀란트가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팀 르브론의 팀장인 르브론은 승리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 2점을 남겨둔 채 포스트업을 시도한 르브론은 자신의 시그니처 무브인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맺었다.

최종 스코어는 163-160. 팀 르브론의 승리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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