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강세 속에 'FIBA 3x3 월드투어 파이널' 8강 대진 확정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12-19 13: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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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2020년 세계 최고 3x3 팀으로 가는 첫 관문이 열렸다.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막한 'FIBA 3x3 월드투어 제다 파이널 2020'의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변은 없었고, 우승후보들이 무난히 예선을 통과했다.

올해 열린 4번의 월드투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상위 12팀 만이 출전한 월드투어 파이널은 2020년 세계 최고 3x3 팀을 가리는 최고의 무대이다. 총상금 17만 달러가 걸린 이번 파이널 예선에선 노비사드(세르비아), 리만(세르비다), 뉴욕 할렘(미국) 등 우승후보들이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리만(세르비아)과 울란바토르(몽골)의 개막 경기로 시작된 파이널은 매 경기 최고 팀을 벌이는 명승부로 눈을 뗄 수 없었다.

우승후보 리만과 노비사드가 무난히 첫 경기를 승리한 가운데 올해 열린 도하 월드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가(라트비아)가 홈팀 제다(사우디아라비아)에게 연장까지 끌려가며 발목이 잡힐 뻔 했지만 22-21로 신승을 거두며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았다.

다크호스 로잔(스위스)의 부진이 아쉬웠다. 현재 스위스 프로리그 소속인 웨스터 몰테니를 앞세워 지난 9월 열린 유럽 월드투어에서 3위까지 올랐던 로잔은 예선에서 노비사드(세르비아)와 암스테드람(네덜란드)에게 19-16, 15-10의 패배를 당하며 충격의 예선 탈락을 당했다.

아시아를 대표해 처음 월드투어 파이널에 나선 울란바토르(몽골) 역시 2연패로 예선 탈락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 리만에게 20-16으로 패한 울란바토르는 예선 두 번째 상대인 웁(세르비아)을 상대로는 선방했다.

경기 후반까지 15-15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일찌감치 팀파울 10개에 걸리며 과부하가 걸린 울란바토르는 경기 후반 무리한 수비와 외곽 일변도의 단조로운 공격을 펼치며 21-16으로 무너졌다.

8강 진출 8개 팀 중 비유럽권 팀은 뉴욕 할렘(미국) 1팀뿐이다. 홈팀 제다(사우디아라비아)도 8강에 진출했지만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이 아니라 프랑스, 세르비아 선수들로 구성된 사실상의 유럽팀이다.

이번 파이널에서도 여전히 유럽세가 득세하고 있는 가운데 FIBA 3x3 월드투어 제다 파이널 2020의 8강전은 한국시간 19일(토) 오후 11시50분부터 리만(세르비아)과 제다(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시작된다.

*FIBA 3x3 월드투어 제다 파이널 2020 8강 대진*
-한국시간
19일(토)
오후 11시 50분 리만(세르비아) VS 제다(사우디아라비아)
20일(일)
오전 12시15분 우테나(리투아니아) VS 암스테르담(네덜란드)
오전 12시45분 노비사드(세르비아) VS 뉴욕 할렘(미국)
오전 1시10분 리가(라트비아) VS 웁(세르비아)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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