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U14는 3일 양구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정관장 U14와의 U14부 결승에서 44-19로 승리했다. 지난해에도 U14부 우승컵을 들어올린 삼성은 또 한 번 U14부 왕좌에 올랐다.
에이스 김유찬이 양팀 최다인 10점 3리바운드 2스틸로 우승의 주역이 됐고, 전지원도 3점슛 2개 포함 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양원준(5점 6리바운드 2블록슛)과 김현재(4점 5리바운드)도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한편, 정관장은 김재원이 7점 7리바운드, 이석찬이 9점으로 분전했으나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를 보이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출발부터 삼성이 빠르게 치고 나갔다. 삼성은 1쿼터 초반 4분간 전지원의 연속 3점슛과 김현재의 골밑 장악력으로 11-0 런을 달렸다. 정관장은 급히 타임아웃을 불렀지만 분위기는 이미 삼성쪽으로 기울었다. 1쿼터는 삼성의 17-9 리드.
2쿼터에도 삼성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삼성은 주전 5명을 모두 교체하는 등 활발한 로테이션을 돌렸지만 오히려 격차를 더욱 벌렸다.
에이스 김유찬과 빅맨 양원준이 득점을 신고하며 공격의 선봉장에 섰고 앞선 차은후와 김도율, 장동규가 수비에서 힘을 보탰다. 2쿼터 정관장의 득점을 단 4점으로 틀어막은 삼성은 26-13, 더블 스코어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삼성의 슛감도 난조에 빠졌다. 정관장의 타이트한 프레스를 뚫지 못했고 외곽슛도 번번이 빗나갔다. 3쿼터는 30-17로 끝났다.
승부의 쐐기를 박은 건 에이스 김유찬이었다. 4쿼터들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김유찬은 4쿼터에만 8점을 폭발시키며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13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한 삼성은 빠른 트랜지션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고 4쿼터에만 14-2 런을 달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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