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 유소년과 교류 및 소중한 경험 쌓고 싶었다" AYBC 참가한 인도네시아 라하만트리

안산/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6 12: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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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인도네시아 유소년 농구 클럽 라하만트리가 한국 여행에 만족감을 표했다

인도네시아 Rajamantri(이하 라하만트리)는 26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 in ANSAN(AYBC)’ U14부 예선에서 TOP에 36-39로 석패했다.

라하만트리는 예선 1일차 한국 JBY와의 경기에서 52-16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첫 경기 기세를 이어 이날(26일)도 TOP를 상대로 연승을 노렸으나 경기 막판 턴오버 속출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라하만트리는 태국 SWISH와의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Tomi Septiana(이하 토미) 감독은 “아시아 타 국가 클럽팀들은 어떤 스타일의 농구를 하는지, 인도네시아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경험해보고 싶어 참가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신체적인 열세를 빠른 움직임과 슈팅 정확도로 극복하려고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출전 계기를 언급했다.

4쿼터 1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36-37, 1점 차로 뒤졌던 라하만트리. 조기 본선 진출 확정을 위해 역전을 노렸지만 두 번의 공격이 턴오버에 의해 수포로 돌아갔다. 그럼에도 토미 감독은 선수단을 격려하고 박수를 보냈다.

국내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장면에 대해 질문하자 토미 감독은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팀과의 대결,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인연, 새로운 상황과 장소에 적응하는 능력 등 우리는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승부는 아쉽지만 그 경험이 더욱 소중하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번 AYBC를 통해 첫 번째 한국 여행을 즐기고 있는 라하만트리, 그들의 여행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

이에 토미 감독은 “분위기가 밝고 환경이 쾌적해서 좋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깊은 건 음식이다. 음식이 대체적으로 다 맛있고 특히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다.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한국의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돌아가겠다”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농구 클럽과 교류하고 함께 경쟁하는 AYBC 현장. 라하만트리는 낯선 한국 땅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있다.

#사진_오가은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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