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작은 고추가 맵다!' DB U9, 3전 전승 B조 1위로 본선 진출

양구/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2 12: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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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조형호 기자] 작은 고추가 맵다! DB 막내라인 U9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DB U9은 2일 양구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9부 예선 소노 U9과의 경기에서 33-13으로 이겼다. 앞선 KT, 현대모비스와의 예선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DB는 3전 전승 조 1위로 본선에 향하게 됐다.

예선 1경기부터 DB U9의 화력이 폭발했다. 메인 스코어러 조하율은 16점 6리바운드 5스틸로 팀을 이끌었고 유하준(13점)과 김도윤(10점)도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45-27, 대승을 이끌었다.

이어진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나왔다. 유하준(11점)과 조하율(8점)이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맹공을 퍼부었고 수비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옵션을 제어하며 원 사이드 게임을 펼쳐나갔다. DB는 현대모비스를 무려 41-5로 꺾었다.

U9부 우승후보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소노와의 예선 최종전에서 한 수 위 기량을 자랑했다. 앞선 두 경기와 같이 조하율과 유하준이 19점을 합작한 가운데 김도윤, 이호중도 4점씩을 보태며 공격의 화끈함을 더했다.

수비의 짜임새도 완성도를 더했다. 풀코트 프레스로 경기 내내 상대를 압박한 DB는 이날 경기에서만 팀 스틸을 23개나 기록했다. 소노는 DB의 헬프 디펜스와 공격적인 손질에 당황했고 주도권이 완전히 DB로 넘어가는 계기가 됐다.

예선을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3전 전승으로 마친 DB U9은 B조 2위 삼성과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A조에서 압도적 전력을 자랑한 DB의 상승세가 본선에서도 지속될 수 있을까?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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