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천/서호민 기자] 비발디파크투어에 마스터욱 미녀 4인방이 떴다.
마스터욱은 8일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 여자오픈부 스킬존과 4강전에서 6-5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맏 언니이자 팀의 주장 역할을 맡고 있는 구기연은 현직 비서로 매 순간을 치열하게 살고 있다. 전직 승무원이었던 그녀는 이후 농구가 너무 좋아 전국을 떠돌아다니는 등 농구 없이 못 사는 열혈 농구 소녀가 됐다.
4년 전 교환학생으로 처음 한국에 온 일본인 우에다 치토세는 한국에 너무 좋아 번역가로 진로를 택했다. 또 현직 스포츠 강사로서 농구 꿈나무 발굴에 힘 쓰고 있는 이현지와 김채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팀이다.

네 명의 미녀들은 서울, 부산 등 서로 사는 위치가 다르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과 의리로 한데 뭉쳐 각종 3x3 대회까지 출전하는 등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마스터욱의 주장 구기연은 "부산에 농구 여행을 갔는데, 그 때 농구를 하면서 친해지게 됐다. 서로 사는 지역은 다르지만 이제는 1달에 한번씩 보는 사이가 됐다. 또 마스터욱 김기욱 대표님의 도움으로 협찬을 받아 이런 좋은 대회에 참가해 추억을 쌓고 있다"라고 인연을 소개했다.
팀을 꾸린지 이제 고작 한달 조금 남짓 됐지만, 마스터욱 미녀 4인방의 열정은 여자오픈부 강팀 스킬존보다 컸다. 4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승부를 벌인 끝에 짠물 수비를 발휘하며 결승에 진출한 것.
이현지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 승리했다. 정상까지 가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채은 역시 "선수 출신들이 많은 팀이라서 조금 긴장한 건 사실이다. 그들을 이긴 만큼, 다음 상대도 꺾겠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한국 여자 3x3가 빛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열린 전국 단위 3x3 대회에서 참가팀이 부쩍 늘더니 이제는 3x3 전문 여자 팀도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마스터욱의 목표도 실력을 더 쌓아 3x3 전문 팀으로 자리잡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채은은 "여자 농구 동호인들 사이에도 3x3가 재미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요즘 들어 많은 팀들이 3x3 대회에 출전하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5대5 대회가 많이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3x3를 통해 저희도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열정 하나 만큼은 그 어느 팀에 뒤지지 않을 자신 있다. 실력을 더 쌓아 여자 3x3 전문 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로고 노력하겠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기연은 "볼트에 잘하는 선수가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저희도 부족하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거지지 않고 싶다. 준결승에서 탄탄한 수비로 승리를 거뒀듯이 결승에서도 키 포인트는 수비가 될 것이다. 수비에 더 신경 쓰며 이겨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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