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1차 서울대회 BEST3 '권내원, 이소정, 김준환' 선정

김지용 / 기사승인 : 2021-04-14 1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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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2021년 3x3 시즌의 시작을 알린 코리아투어 서울대회 BEST3가 선정됐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신문사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1차 서울대회 (이하 코리아투어) BEST3에 권내원, 이소정, 김준환이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양구대회 이후 6개월을 기다려 재개된 코리아투어는 오랜 기다린 만큼 보람이 있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선수들의 경기력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선수들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모처럼 돌아온 3x3 코트를 마음껏 휘저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0년부터 코리아투어가 끝난 뒤 대회 BEST3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역시 서울대회를 통해 두각을 나타낸 3명의 선수를 선정했고, 권내원(Team W, 초등부), 이소정(1EYENBA, 여자오픈부), 김준환(데상트 범퍼스, 남자오픈부)이 BETS3에 선정됐다.

초등부에서 5전 전승으로 Team W의 우승을 이끈 권내원은 예선 첫 경기부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앞세워 예선 2경기에서 연달아 21-0의 퍼펙트 승리를 만들어 낸 권내원은 초등학생답지 않은 기량으로 초등부를 제패했다.

 

권내원은 5경기에서 48득점이나 올리며 경기당 평균 10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하는 모습은 권내원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실제 많은 관계자들이 ’초등학생답지 않다‘며 권내원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봤고, 권내원은 이번 대회 BEST3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부터 여자 3x3 무대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EYENBA의 이소정이 다시 한번 대회 BEST3에 이름을 올렸다.

KB 스타즈에서 활약했던 이소정은 지난해 KXO 비발디파크투어에서도 대회 BEST3에 이름을 올릴 만큼 최근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소정은 이번 대회 4경기에서 20득점을 기록했고, 경기 조율 능력에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며 1EYENBA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7년 U19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을 만큼 기량은 확실한 이소정은 3x3 무대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뽐내며 여자오픈부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장신 선수들을 살리는 그녀의 패스 센스는 남자 3x3 최고 스타인 박민수를 연상케 하며 이번 대회 BEST3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데상트 범퍼스의 김준환이 BEST3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했다.

경희대 출신으로 지난해 KBL드래프트에 지명되지 못한 아픔을 갖고 있는 김준환은 올해 3x3 무대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다시 한번 KBL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득점 하나만큼은 대학무대에서도 인정받았던 김준환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44점을 터트리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예선 첫 경기 때 궂은 날씨와 긴장 탓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김준환은 이후 물 만난 고기처럼 코트를 누비며 팀의 우승과 함께 대회 BEST3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게 됐다.

권내원, 이소정, 김준환을 대회 BEST3로 선정하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1차 서울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6월 강원도 양구에서 두 번째 코리아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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