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과 8일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를 통해 이승준이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5개 종별에 45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우천 예보와 기온 강하로 인해 기존에 예정됐던 야외코트가 아닌 비발디파크 유스호스텔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찌감치 종별 접수가 마감된 이번 대회 최고 이슈는 하늘내린인제의 연승 행진과 이승준의 컴백이 될 것 같다.
지나 5월30일을 끝으로 국내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승준. 당시 연인 김소니아와 함께 루마니아로 건너가 잠시 생활했던 이승준은 귀국 후 코로나19와 부상으로 인해 번번이 경기 출전이 미뤄져 왔다.
동생 이동준이 현재 손목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운 가운데 이승준이 KXO리그 3라운드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KXO리그 2라운드에도 출전하려 했지만 부상 여파로 출전이 취소됐던 이승준. 모처럼 인터뷰에 나선 이승준은 “꼬박 반년이 걸려 다시 3x3 코트로 돌아간다. 현재 100% 몸상태는 아닌데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 다만 루마니아에 있을 땐 열심히 연습했는데 한국에 돌아와선 코로나19로 인해 연습을 꾸준히 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승준은 “지난주 KXO리그 2라운드에서 우리 팀(4WIN) 진짜 잘했다. 강팀인 아프리카 프릭스도 잡았다. 다만 계속 멤버가 바뀌면서 같이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한 게 걱정된다. 그래도 3x3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이번 KXO리그 3라운드에서도 4WIN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자신감으로 뭉친 이승준 역시 최근 무서운 기세로 한국 3x3 판을 접수하고 있는 하늘내린인제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던 모양이다. 하늘내린인제의 16연승 소식을 다 듣고 있고, 영상도 다 찾아봤다는 이승준.
“다른 팀들과 달리 하늘내린인제는 3년째 같은 멤버로 경기를 하다 보니 조직력이 진짜 좋아졌다. 원래도 잘하는 팀이었는데 이제는 팀케미스트리가 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 희생이 필요한 스크린 플레이만 봐도 이 팀이 잘하는 게 눈에 보인다.” 이승준의 말이다.

그러나 승부욕으로는 어디서도 밀리지 않는 이승준은 하늘내린인제의 연승 행진을 마냥 두고볼 생각은 없는 것 같았다.
이승준은 “하늘내린인제가 잘하지만 우리 팀도 경기력이 좋아졌다. 실책 없이 우리 플레이를 100% 쏟아내면 충분히 하늘내린인제의 연승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본다. 거기다 약간의 운만 더해지면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웃음)”며 본인의 손으로 하늘내린인제 연승에 제동을 걸고 싶다고 말했다.
6개월 만에 3x3 코트로 돌아오는 이승준은 긴장보단 빨리 코트에 서고 싶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때문에 농구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힘들었다. 농구 없는 일상이 이어지다 보니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최근 다시 농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긴장감보단 기대감이 크다. 그동안 너무 경기를 못 뛰어서 빨리 코트에 서고 싶다. 이번 KXO리그 3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승준이 돌아오는 2020 KXO리그 3라운드는 7일(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네이버와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0 KXO리그 3라운드 출전 명단*
-하늘내리인제
박민수/방덕원/김민섭/하도현
-아프리카 프릭스
노승준/이강호/유경식/홍석민
-GI옵션
양준영/임창무/조의태/이승훈
-H렌터카
김남건/김대욱/이채훈/이동민
-4WIN
이현승/주긴완/임원준/이승준
-비트캐슐
김상훈/박관윤/김형진/최영헌
-DSB
곽희훈 /박래훈/남궁준수/전상용
#사진_점프볼DB(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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