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구대회 BEST3 '김남건, 임소흔, 강민성' 선정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10-28 1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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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 3x3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두각을 나타낸 3명의 선수가 코리아투어 양구대회 BEST3에 선정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구대회(이하 코리아투어) BEST3에 김남건, 임소흔, 강민성이 선정됐다.

7월 1차 양산대회 이후 3개월이나 기다린 긴 기다림이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리아투어 양구대회의 코트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해 추위도 느껴지지 않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0년부터 코리아투어가 끝난 뒤 대회 BEST3를 선정하고 있다.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BEST3는 6개 종별의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선수들에게 영예가 돌아가게 된다.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구대회 BEST3에는 김남건(H렌터카), 임소흔(팀메이커 당진), 강민성(스킬팩토리)이 선정됐다.

올해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 도전하고 있는 오픈부 H렌터카의 김남건은 2017년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으로 당시 MVP를 수상할 만큼 충분하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H렌터카의 맏형으로서 100% 활약을 펼친 김남건은 4경기에서 총 32득점을 기록하며 오픈부 득점 1위에 올랐다. 김남건은 고비마다 정확한 슈팅으로 팀을 위기에서 끄집어 냈고,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주는 완숙한 모습도 보였다.

13개의 2점슛을 터트리며 여전한 슛 감각을 자랑한 김남건은 이번 코리아투어 양구대회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여자오픈부에서 팀메이커 당진의 우승을 견인한 임소흔도 양구대회 BEST3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무려 20개의 2점슛을 터트린 임소흔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로 정선화와 함께 팀메이커 당진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선수 출신답게 정확한 야투와 골밑에서의 노련함을 장착한 임소흔은 여자오픈부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선수였다. 힘과 기술을 모두 보유한 임소흔은 상대 선수들의 수비 성향에 맞춰 효율적인 공격 전개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틀 동안 6경기를 치르는 동안 체력이 많이 소진되기도 했지만 4강과 결승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력은 향후 한국 여자 3x3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모처럼 열린 초등부에서 190cm의 신장을 앞세워 융단폭격을 퍼부은 스킬팩토리의 강민성이 마지막으로 코리아투어 양구대회 BEST3에 선정됐다.

한눈에 봐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머리 2개는 더 있을 법한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한 강민성은 3경기에서 총 18점을 기록하는 사이 골밑에서만 16점을 올리며 자신의 신장을 제대로 이용할 줄 아는 모습을 보였다.

LA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를 닮고 싶다고 한 강민성은 내년 단대부중 엘리트 농구부로 진학을 한다. 엘리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되는 각오를 묻자 "1학년에 최대한 많은 경기 경험을 쌓아 2학년 때부터는 주전으로 뛰는 것이 목표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김남건, 임소흔, 강민성을 대회 BEST3로 선정하며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구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11월14일과 15일 올해 세 번째 코리아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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