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최강 중딩 꿈꾸는 분당의 에이스 강민성, "이번에는 단독 우승한다"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10-31 1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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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비로 인해 확실히 우승을 매조지 하지 못했던 U15부의 박카스가 홍천에선 확실하게 정상에 서겠다는 각오다.

10월31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운동장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0 KXO 3x3 홍천투어 및 KXO리그 2라운드 U15부 예선에서 우승후보 박카스가 RAD를 16-7로 대파하고 순항을 시작했다.

유소년 농구계에서 강호로 꼽히는 분당 삼성 유소년 농구교실 소속인 강민성, 이유찬, 박이안은 3명의 선수만 출전하고도 우승후보다운 강력함을 표출했다.

최근 유소년 농구계에선 강민성이란 이름이 핫하다. 지난주 코리아투어 양구대회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SK주니어 나이츠의 강민성과 분당 삼성 유소년 농구교실의 강민성은 동명이인지만 나란히 농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 동료들과 함께 U15부 도전에 나선 박카스의 강민성은 2020 KBL 유소년 최강전에서 팀을 8강까지 이끌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엘리트 농구 팀인 화봉중과의 8강전에서 63-60으로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강민성은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엘리트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3x3와 5대5를 가리지 않는 강민성의 활약은 KXO투어에서도 계속됐다. RAD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신장의 우위를 점한 강민성은 동료들의 움직임을 편하게 해줬다.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독식했다.

강민성이 거목 같은 느낌으로 골밑을 지켜주는 사이 박이안과 이유찬은 2점슛을 연달아 터트리며 RAD와의 간격을 벌렸다.

경기 종료 3분여 전 11-2까지 도망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9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채드윅국제학교 9학년에 재학 중인 강민성은 한국 나이로 중학교 3학년이다. 하지만 다수의 유소년 농구대회에 나서 경험을 쌓은 강민성은 중학생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이번 대회 박카스의 결승 진출을 꿈꾸고 있다.

첫 경기 대승 후 강민성은 ”지난 1차 서울투어 때는 비 때문에 끝장 승부를 못 봤다. 확실히 단독 우승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게 공동우승 처리가 됐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선 제대로 결승까지 치러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반대편 조에 같은 분당 삼성 유소년 농구교실 친구들(몬스터, 레드불)이 같이 출전했는데 동반 결승 진출에 성공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0 KXO 3x3 서울투어에서도 결승에 올랐던 박카스. 하지만 당시 노원SK와의 결승을 앞두고 갑작스레 비가 내리는 바람에 우승팀을 가리지 못했던 박카스가 이번 대회에선 확실히 U15부 정상에 서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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