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지난 7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렸다.
대회 3일 차, 9일 원통체육관에서는 U12부 8강 일정이 시작됐다. U12부 종별 8강 대진은 김포SK-부평PSB, 훕스쿨(하남KCC)-시흥TOP, 팀식스-분당삼성, 강남삼성-더모스트다. 8강 첫 경기 부평 PSB는 김포 SK에 26-30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전반을 대등하게 맞섰지만 후반 집중력에서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부평 PSB 김도훈은 경기 후 아쉬움을 삼켰다. 김도훈은 "아이리그와 달리 전국 대회는 확실히 달랐어요. 상대한 모든 팀이 강했어요. 수비에서 내가 더 강하게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전국 대회는 두 번째 출전인데 첫 대회도 본선 진출에 만족했어요"라고 말했다.
부평 PSB는 박성배 원장이 선수들을 꾸려 대회에 나왔다. 박성배 원장은 "아이리그에서 꾸준히 우승한 선수들이다. 확실히 전국 대회는 다르다"며 "(김)도훈이는 형을 따라다니면서 농구를 시작했다. 정말 착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선수고 슛이 좋다"고 제자를 소개했다.
김도훈은 "형은 지금 중학교 3학년이에요. 형을 따라 농구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어렵고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슛이 들어가면서 점점 재미가 생기고 좋아졌어요"라며 "좋아하는 선수는 박정웅(정관장) 선수에요. 경기장에서도 본 적이 있고 체육관에서도 자주 만났어요. 프로 선수를 가까이서 보니 신기했어요"라고 웃었다.
전국 대회는 평소 접하지 못한 지역을 찾아 가족, 친구들과 하루, 이틀 보내며 추억을 쌓은 재미도 있다.
김도훈 또한 "대회를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했지만 긴장도 많이 했어요. 예선을 잘 마치고 친구들과 숙소에서 간식도 먹고 놀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어요. 겨울 방학 대회도 기다려지고 중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전국 대회에 참가해 추억과 좋은 성적도 계속 만들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대회 기간 함께한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께 감사해요. 다음 대회는 우승을 노릴 거예요"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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