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로 보답' 프로 출신이 나누는 사랑

배승열 / 기사승인 : 2023-04-13 10: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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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농구와 봉사.

비영리민간단체 한국다문화재단은 오는 30일 대구 성서 아울렛 타운 야외공원에서 '제3회 한국다문화재단배 아시아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나아가 이 대회는 농구를 즐기는 동호인의 대회를 넘어 하나의 봉사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총 18개 팀이 참가, 참가비는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된다. 아울러 참가팀은 학생은 물론이고 성인까지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대회를 맡은 권성진 운영위원장은 프로농구 선수 출신으로 과거 전자랜드에 몸담은 적이 있다.

권성진 운영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한 분위기와 지역 경제를 어떻게 하면 활성화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농구를 활용하고 싶었고 새로운 농구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3x3 농구대회를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 한국다문화재단에서 난치병 어린이를 도운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권성진 운영위원장의 노력은 주변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 지자체와 지역 소상공인은 하나의 축제로 결합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고.

권 운영위원장은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좋은 취지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지역과 원활히 소통했고 3x3 농구대회뿐 아니라 미술대회, 야시장 등 하나의 축제로 결합해 시민들과 화합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대구를 연고로 한 프로농구팀 한국가스공사의 지원도 있다.

그는 "어쩌다 보니 인연이 닿았다. 관계자와 팀도 대구에서 이 행사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했다. 공문을 보냈고 흔쾌히 도움을 약속했다. 소속팀 선수들도 3x3 대회에 얼굴을 비출 예정이고, 한국가스공사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것을 지원해줬다"고 말했다.

농구를 시작하면서 받은 감사함을 나누고 싶다는 권성진 운영위원장. 그의 노력이 계속되기를 응원한다.


#사진_한국다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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