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종별] 영광에서 펼쳐진 10박 11일 간의 아마농구 축제...성공적으로 대단원의 막 내려(종합)

영광/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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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서호민 기자] 10박 11일 간의 아마농구 축제가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10박 11일 간 전라남도 영광군 일대에서 '하나은행 제8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 법성고등학교 체육관, 홍농초등학교, 홍농중학교 체육관 등 5개소에서 진행된 종별 대회는 10개 종별에서 역대 최다인 총 150팀이 참가했다.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 역대 최다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경기력을 뿜어내면서 저마다 열띤 경쟁을 펼쳤다.

4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대부 건국대와 동국대의 경기를 끝으로 10박 11일 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먼저 5팀이 참가한 남대부에선 건국대가 4전 전승으로 지난 해에 이어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MVP는 김준영이 수상했다.

아마농구에서는 이례적으로 TV 생중계가 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던 남고부(28팀)에서는 고교농구 전통의 라이벌 경복고와 용산고의 결승전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용산고가 경복고를 82-77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이번대회 평균 23.0점 7.0리바운드 경기당 3점슛 성공 2.1개를 기록한 김윤서가 호명됐다.

가장 많은 팀이 나온 남중부(29팀)에서는 용산중이 결승전에서 삼일중을 85-60으로 완파하고 소년체전 패배를 설욕했다. 남중부 MVP는 용산중 남현우가 수상했다. 그는 결승에서 2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로 맹활약했다.

15팀이 나온 여고부에서는 온양여고가 숙명여고와의 결승에서 84-53으로 승리,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온양여고는 협회장기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여고부 최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여고부 MVP는 결승전에서 3점슛 7개 포함 31점을 폭발한 온양여고 황현정이 수상했다.

여중부(12팀) 결승은 숙명여중과 동주여중이 만났다. 숙명여중이 동주여중에 74-34로 승리, MVP는 숙명여중 박지아가 뽑혔다.

이어 초등부 경기는 남자부(27팀), 여자부(14팀) 2개 종별이 열렸다. 먼저 남자부는 중앙초가 결승에서 54-43으로 매산초를 꺾었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중앙초는 창단 이후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MVP는 전준하(중앙초).

여자부는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한 온양동신초가 광주방림클럽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50-48로 승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MVP는 허승연(온양동신초)이 수상했다.

6팀이 참가한 여자일반부는 사천시청이 결승전에서 실업최강 서대문구청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품었다. MVP에 사천시청 이다연이 호명됐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부활한 여자대학부는 4팀이 참가, 풀리그로 순위를 가렸다. 그 결과 여대부 최강 부산대가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MVP에는 대회 평균 18.3점 5.3리바운드 2.6어시스트 4.3스틸 기록한 최유지가 선정됐다.

끝으로 남자일반 3x3(3팀)에서는 조선대가 우승했다. 2023년, 3x3가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종별대회에도 3년 째 개최됐다.

한편 '제80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과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군의회, 영광군체육회, 하나은행, 아이에스동서, 프로스펙스가 후원했다. 이 대회는 내년 제81회 대회로 돌아온다.

<종별 결과 및 시상내역>


#사진_배승열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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