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7연승하면 따라오는 최초의 기록은?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5 0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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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15연승 중인 SK가 2연승을 더 추가하면 KBL 최초로 22경기에서 21승을 거두는 팀이 된다.

33승 8패를 기록 중인 서울 SK는 2위 수원 KT보다 6.5경기 앞선 단독 1위다. 정규리그 자력 우승까지 7승을 남겨놓았다. 최근 15연승을 달린 게 독보적인 1위를 질주하는 비결이다.

15연승은 KBL 정규리그 통산 공동 3위 기록이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가지고 있는 최다 17연승까지 성큼 다가섰다.

만약 서울 삼성(3월 28일), 고양 오리온(3월 31일)과 경기가 연기되지 않았다면 17연승 여부가 이미 결정되었을 것이다.

SK는 안양 KGC인삼공사(3월 2일)와 창원 LG(3월 5일)에게 이기면 17연승을 달리며 3월 6일 원주 DB와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KBL 최초의 18연승을 달린다.

SK가 현대모비스와 같은 17연승을 작성한다면 22경기에서 21승을 거두는 KBL 최초의 기록을 부가적으로 챙긴다.

원주 동부(현 DB)는 2011~2012시즌 한 시즌 최다이자 KBL 통산 2위인 16연승을 기록했다. 당시 4연승 뒤 1패를 당하고 16연승을 달려 21경기에서 20승을 올렸다. 그 다음 경기에서 패하며 22경기에서는 20승 2패를 기록했다.

DB처럼 한 시즌 기준 22경기에서 20승 2패를 기록한 건 2012~2013시즌 SK와 2013~2015시즌 창원 LG 등 두 번 더 있었다.

더불어 현재 SK도 22경기에서 20승 2패를 기록 중이다.

SK가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며 KBL 최초의 기록을 작성하려면 가장 어려운 상대인 KGC인삼공사의 벽을 넘어야 한다.

SK는 이번 시즌 유일하게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1승 3패로 상대 전적 열세다. 1승도 지난 달 9일 경기에서 67-66, 1점 차이로 이긴 것이다.

KGC인삼공사만 넘어선다면 각각 3승 1패와 5승 중인 LG와 DB를 만난다.

SK는 최다 연승 기록만 새로 쓴다면 2011~2012시즌 동부가 기록한 최단 47경기 우승 확정 기록 경신까지 바라볼 수 있다.

SK는 무서운 연승 행진을 질주하며 다양한 KBL 최초의 기록을 작성할 기회를 잡았다.

#사진_ 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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