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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연(좌), 헝가인(우) |
[점프볼=양구/홍성한 기자] 보는 눈부터 달랐다.
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펼쳐진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KCC U9와 LG U9의 맞대결. KCC U9가 37-6으로 대승을 거뒀다.
KCC U9 승리에 앞장선 이들은 다름 아닌 헝가인과 김나연이었다. 동나이 대 남자 선수들 사이에서 월등한 기량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각 8점씩 총 16점을 합작하며 절반에 가까운 팀 득점을 책임졌다.
경기 종료 후 이들을 만났다. 먼저 헝가인은 "농구한 지는 3년 정도 됐다. 오빠가 농구하는 걸 보고 따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옆에서 공을 튀기는데 아빠가 와서 차근차근 농구를 알려줬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나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시작했다. 농구하는 언니가 대회 나가서 MVP 따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래서 나도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남자 선수들 사이에서 힘이 들었을 수도 있을 터. 하지만 이들은 나란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라고 웃으며 입을 모았다.
아직 어린 초등학생에 불과하지만, 농구를 보는 눈은 높았다(?). 김나연은 "NBA 경기를 유튜브로 본다. 나중에 꼭 농구선수를 하고 싶다. 좋아하는 선수는 박지현(전 마요르카) 선수다. 너무 잘해서 멋졌다"라고 이야기했다.
헝가인은 "전국에서 잘하는 선수로 뜨고 싶다. 좋아하는 선수는 많다. 김선형과 에디 다니엘이다. 덩크슛을 잘하는 모습을 봤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홍성한 기자,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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