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제주/서호민 기자] 3x3 농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가 여수에 이어 제주도에 상륙했다.
9일(토) 제주 일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 제주대회. '청소년들이 공부하면서 어울려 운동하는 문화 정착'이라는 취지 하에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팀을 함께 꾸려 진행하는 뜻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선 1팀 당 4명의 엔트리를 구성하되, 반드시 학생선수(전문체육 등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야 한다. 또, 팀 내 최소 1명의 선수는 학생선수여야 한다. 단, 학생선수는 팀 내 최대 2명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9일 오전 10시 경, 박재석 장내아나운서의 목소리와 함께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선 첫 날부터 열전이 이어졌다. 먼저 9팀이 참가한 초등부에선 A, B, C조로 3팀 씩 나뉘어 예선을 치른 결과, 제윤아제발과 보스베이비가 4강에 직행했다.
전승우승-함디케이, 앨리웁-작은고추가맵다는 6강부터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6팀이 참가한 중등부에선 모든 팀이 자동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가운데 던지쿠다와 플로터가 4강에 직행했다. 더블클러치-동디케이, 리커버-앤드원는 6강을 치러 4강행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대회만 진행하지 않았다. 대회 막간을 이용해 진행된 2점슛 콘테스트와 장포 이벤트는 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점슛 콘테스트와 장포 이벤트가 시작되자 장내는 마치 축제의 한마당이 된 듯 환호성과 응원의 목소리로 가득찼다.
올해 첫 대회를 맞은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 제주대회는 승패를 떠나 제주 지역 내 3x3 보급과 더불어 제주 농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제주도에 거주하는 10대 초, 중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우정을 나누고, 3x3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한데 어우러지는 장이 됐다.
일도초, 함덕초, 제주동중 등 제주도 관내 엘리트 농구부 학생들도 일반 학생과 3x3로 하나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여수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 제주대회는 3일(일)까지 이어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각 종별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져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 제주대회 결선 토너먼트 대진표*


#사진_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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