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개막특집②] 프로농구 전문가 20인 설문! 이 팀은 무조건 6강 간다!

점프볼 / 기사승인 : 2021-10-01 0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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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프로농구가 10월 9일 개막해 새로운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프시즌 동안 대형 트레이드, FA 이적, 특급 외국선수 영입 등을 통해 전력을 다진 10개 팀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점프볼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남자농구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점프볼 자문위원, 농구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 등 농구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참여명단

조상현(농구대표팀 감독), 김동우(농구대표팀 코치), 추승균, 신기성(이상 스포티비 해설위원) 김일두(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조성민(전 국가대표선수), 손대범(KBL 기술위원), 이재범, 임종호, 서호민, 조영두(이상 점프볼), 최용석(스포츠동아), 류동혁(스포츠조선), 김동찬(연합뉴스), 박세운(CBS 노컷뉴스), 박지혁(뉴시스), 최정서(스포츠한국), 손동환(바스켓코리아), 이동환, 이학철(이상 루키)

이 팀은 무조건 6강 간다!(복수 투표)

플레이오프 진출 예상 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선택 폭이 넓었다. 대신 ‘무조건’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올 시즌은 중위권 팀들의 전력이 평준화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팀 예상이 쉽지 않다. 이는 전문가 설문에서도 잘 드러났다. 우승후보로 가장 많이 거론됐던 KCC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가운데에 KT는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KGC보다 ‘무조건 6강 갈 팀’으로는 더 많은 표를 받았다. 박지혁 기자는 “허훈-라렌 조합이 기대되는 팀이다. 백업자원이 단단해졌고, 중요한 순간에 활용할 옵션이 다양화 됐다”고 분석했다. 박지혁 기자의 말대로 KT는 기존 멤버에 FA로 영입한 김동욱, 정성우가 가세하면서 허훈의 부담을 더는 동시에 플레이 메이킹을 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해졌다. 신기성 위원도 “KT가 국내·외국선수 구성이 더 좋아졌다. 또한 드래프트 2순위로 지명한 하윤기도 전력 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KT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KGC는 KT의 뒤를 이어 3번째로 많은 표를 받았다.
▲유재학 감독

뒤를 이어서는 현대모비스, SK, DB, 오리온, 한국가스공사, LG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국가대표 코칭스태프인 조상현 감독, 김동우 코치는 나란히 현대모비스를 ‘무조건 6강 갈 전력’으로 평가했다. 국내선수 구성이 워낙 안정적이고 일정 수준의 성적을 꾸준히 내는 팀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김동찬 기자는 “이우석, 서명진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유재학 감독의 리더십도 무시할 수 없다”며 현대모비스를 6강 진입 후보로 선택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2019-2020시즌 정규리그 공동 우승을 차지했던 SK와 DB는 나란히 6표씩을 받았다. 오리온은 기존의 이대성-이승현 콤비에 특급 외인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가세에 무게가 실렸다는 평가다. 9개 팀이 최소 3표씩을 받은 반면, 삼성을 6강 후보로 지목한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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