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열정, 코로나 바이러스도 막지 못해"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귀요미 김효석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1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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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이제는 농구가 1번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른 학원은 못 가더라도 농구 만큼은 꼭 참석하려고 한다."

김동우 원장이 이끄는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강사진의 철저한 방역대책 하에 흔들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를 끝으로 2달여 간의 겨울방학 특강을 모두 마친 가운데 김동우 원장은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며 한 선수를 추천했다.

청주 원봉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효석이 김동우 원장의 선택이었다. 1년 전 형 김이석을 따라 처음 농구를 시작한 김효석은 아직 농구를 배운지 채 1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움직임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어색하지만, 이번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실력이 한 단계 일취월장했다며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강사진의 엄지척을 들게 했다.



130cm로 한 눈에 봐도 또래보다 한 뼘은 작지만 코트 안에서 만큼은 그 누구보다 용맹한 모습이었다.

김효석을 지도하고 있는 김동우 원장은 "1년 사이에 기본기가 정말 많이 늘었다. 무엇보다 승부욕이 남다르다. 5살 많은 형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는데, 형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혼자서 개인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다. 형들에게 오히려 모범이 되고 있다"며 김효석을 칭찬했다.

김효석의 농구에 대한 열정은 코로나 바이러스도 막지 못한다고. 코로나 사태로 다른 학원은 못 가도 농구 만큼은 꼭 가야한다며 농구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김효석은 "엄마의 권유로 억지로 농구를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재미를 느꼈다. 원래 농구를 배우기 전에는 축구를 즐겼는데, 이제는 농구가 1번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른 학원은 못 가더라도 농구 만큼은 꼭 참석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형 김이석이 실력이 뛰어나다 보니 형이 농구도 알려 주냐고 묻자 "아무래도 저보다 형이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형의 플레이를 보고 많이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제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형이 저를 따로 불러 잘 알려주신다. 형한테 배우는 게 재밌다. 형과 함께 같이 성장하고 싶다"고 바랐다.

"키가 더 크기를 바라고 있다. 190cm까지 컸으면 좋겠다"며 영락없는 초등학생처럼 해맑게 웃은 김효석은 "김동우 원장님이 롤 모델이다. 김동우 선생님과 같이 키 크고 멋진 슈터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스승 김동우 원장을 롤 모델로 꼽기도 했다.



레그스루 드리블을 더 잘하고 싶다며 농구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면서도 꿈은 의사라는 순수한 답변을 내놓은 김효석. 귀여운 외모부터 승부욕과 인성까지 무엇 하나 빠질 것이 없는 김효석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을 이끌어 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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