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㊱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서승재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4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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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엘리트 농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러려면 지금 보다 더 잘해야 한다. 5학년 형들도 한 번 이겨보고 싶다. 또, 아직까지 대회에서 우승을 해 본적이 없는데, 대회 수상 경력도 쌓고 싶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서른 여섯 번째 수상자는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서승재가 선정됐다.
안산 양지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서승재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156cm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서승재는 농구를 배운 지 이제 겨우 2년 정도가 됐지만,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4학년 대표팀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맡을 만큼 팀 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농구 에이전트를 종사하고 있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선수로의 꿈을 키웠다는 서승재는 "농구 에이전트인 아버지와 농구광인 사촌 형의 영향을 받아 농구를 시작했다. 재작년쯤 인천에서 안산으로 이사를 왔고, 이후 TOP 농구교실을 다니게 됐다. TOP 농구교실을 다닌 이후로 농구란 스포츠가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됐고, 요즘 들어 더더욱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팀에서 두 번째로 신장이 큰 서승재는 투철한 희생정신을 갖고 농구를 하고 있다. 서승재를 지도하고 있는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배상희 원장는 "일단 아이 자체가 워낙 밝다. 인사성도 밝고 팀에 대한 애착이나 희생정신이 대단하다. 붙임성도 좋고 리더십도 뛰어나 팀원들을 하나로 잘 끌어 모으고 있다. 또, 농구적으로 봤을 때도 현재 팀 사정상 골밑을 지키고 있는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블루칼라워커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승재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욕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배 원장은 "팀을 생각하는 마음도 좋고, 인성도 훌륭하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서 한 가지 조언의 말을 덧붙이자면 조금 더 욕심을 갖고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신체적인 부분이나 개인 능력이 충분히 좋다. 여기에 악착 같은 근성만 좀 더 가미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서승재 역시 "나도 알고 있다. 농구를 한 이후로 성격이 적극적으로 점점 바뀌고 있다. 올해부터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개인 능력까지 향상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피벗 동작을 즐겨 연습하고 있다는 서승재는 "피벗 자체가 어려운 기술들이 많지만, 동작 하나 하나 재밌게 배우고 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연습 경기나 실전에서 훈련 때 배웠던 피벗 동작을 간간이 써먹고 있다. 완전히 익숙해질 때까지 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농구 에이전트 업무를 맡고 있는 아버지를 따라 본인 역시 농구계에서 종사하고 싶은 생각도 있을 터. 선수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은 서승재는 "초등학교 생활이 앞으로 2년이 더 남았는데 그 전에 엘리트 농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러려면 지금 보다 더 잘해야 한다. 5학년 형들도 한 번 이겨보고 싶다. 또, 아직까지 대회에서 우승을 해 본적이 없는데, 대회 수상 경력도 쌓고 싶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직 부족한 게 많다. 하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고. 이 기간 동안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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