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최강전] '높이의 우위' 휘문중, 여유롭게 양정중 넘고 4강 진출

최설 / 기사승인 : 2020-02-16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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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설 인터넷기자] 리바운드에서 완전한 우위를 보인 휘문중이 양정중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휘문중은 1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 최강전 8강 마지막 경기 양정중과의 대결에서 93-66으로 승리했다. 높이의 승리였다. 신장의 우위를 한껏 살린 휘문중은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그 결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60-35로 크게 이기며 승리를 챙겼다.

휘문중 이승준(C, 195cm)은 공격리바운드 6개 포함 총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10득점을 올렸고 김성훈(C, 201cm) 역시 15리바운드(공격리바운드 10개)로 팀 승리의 힘을 보탰다. 양정중 함윤수는 1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두 선수에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8강 무대에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 1쿼터부터 휘문중의 집중력은 양정중보다 좋았다. 선발 출전한 5명의 선수가 10분을 모두 소화하며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보여줬다. 자연스레 리바운드(12-6)와 어시스트(13-2)에서 우세한 경기력을 펼친 휘문중은 김승우가 13득점, 최영호가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장민규(6점)가 홀로 분전한 양정중에 32-15로 크게 앞섰다.

2쿼터부터는 김성훈과 이승준이 높이에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며 격차를 더 벌렸다. 이동엽(F, 181cm)만이 홀로 골밑을 지킨 양정중을 상대로 2쿼터 리바운드 경쟁에서 21-6으로 앞섰다. 여기에 7명의 선수가 고르게 득점 가담에 성공한 휘문중은 양정중 함윤수(5점)의 활약을 따돌리고 55-28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며 리드를 유지한 휘문중은 3쿼터에만 3점슛 다섯 방을 꽂아 넣었고, 그 중 3개를 쏘아올린 배현식(9점)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80-48로 여유롭게 4쿼터를 맞이한 휘문중은 4쿼터 초반 정태진의 연속 6득점과 함윤수의 4득점으로 끈질긴 추격을 받았지만 이전에 많이 벌려 놓은 점수차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을 끝으로 4강 진출 팀(화봉중, B.LEAGUE U15, 전주남중, 휘문중)이 모두 정해진 이번 대회는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일정을 단 하루(17일)만 남겨 놓게 됐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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