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최강전] '4강 진출' 화봉중 심주언 “엘리트 팀의 자존심을 걸었다”

최설 / 기사승인 : 2020-02-16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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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설 인터넷기자] 엘리트 팀의 자존심을 건 화봉중이 유소년클럽 팀 삼성을 제압하고 8강 토너먼트를 통과했다.

심주언(G, 181cm)이 이끈 화봉중은 1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 최강전 서울 삼성 유소년 클럽과의 8강 2경기에서 63-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심주언은 많은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팀 내 가장 많은 리바운드(12개)를 잡아내며 5어시스트까지 기록,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난 심주언은 “상대가 클럽 팀이지만 잘한다고 들었다. 따라서 엘리트 팀의 자존심을 걸고 이기자 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경기 초반에는 슈팅을 자신 있게 쏘지 못하며 수비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경기를 끌려갔지만 이후 긴장이 풀리면서 우리 경기력이 나온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팀 내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올린 점에 대해서는 “팀 동료들이 잘 움직여줬고 운 좋게 공이 내 앞으로 떨어졌을 뿐”이라 말하며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

이어 올해 울산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에서 연고지명을 받고, 팀에 새롭게 합류한 막내 김건하에 대해선 “너무 잘한다. 센스가 좋고 슈팅도 좋아 팀에 도움이 된다. 나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다”라며 동생을 치켜세웠다.

화봉중의 앞으로 남은 일정은 단 하루. 오는 17일 4강 경기를 치르고, 오후에 열리는 결승까지 도전한다. 끝으로 심주언은 “3학년으로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겠다. 더 돋보일수록 노력하고 슈팅과 드라이브인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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