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최강전] '이도윤 트리플더블급 활약' 화봉중, 삼성 꺾고 4강 안착

최설 / 기사승인 : 2020-02-16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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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설 인터넷기자] 화봉중이 삼성 유소년클럽을 제압하고 8강 토너먼트를 통과했다.

화봉중은 1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 최강전 삼성과의 8강 1경기에서 63-60으로 승리했다. 화봉중의 이도윤(C, 200cm)은 자신의 신장을 활용해 이날 경기 최다득점(26점) 8리바운드 8블록을 기록했고 심주언은 6득점 포함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4강에 제일 먼저 진출시켰다. 반면 삼성의 박범영과 강민성은 각각 21득점 11리바운드, 19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을 수 없었다.

1쿼터 초반은 삼성의 흐름이었다. 박범영과 강민성이 적극적인 돌파로 자유투를 이끌어내 9-2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하지만 1쿼터 중반부터 팀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한 화봉중은 자유투(7/8)로 점수를 쌓으며 이준일의 3점슛을 더해 12-9로 단숨에 역전시켰다. 이후 이도윤의 5블록과 연속 4득점으로 18-14로 리드를 지키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엔 양 팀의 에이스 박범영과 이도윤의 득점 대결이 펼쳐졌다. 쿼터 중반까지 삼성의 모든 득점은 박범영(9점)이 만들어냈고, 화봉중 이도윤 역시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7점을 쓸어 담았다.

경기는 29-23 화봉중의 리드로 계속됐지만 쿼터 후반부터 삼성의 수비력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화봉중은 삼성의 강한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며 24초 바이얼레이션을 2번이나 범했고 그 사이 강민성(7점)과 박범영(4점)에게 득점 허용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한 삼성은 36-32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는 접전 양상이었다. 화봉중 정찬호가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경기 시작과 동시에 동점(38-38)을 만들었고 이 후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다. 삼성 이상준과 박범영은 각각 6득점과 5득점을 화봉중 이도윤과 정찬호는 나란히 6득점씩을 올리며 51-51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양 팀은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에는 화봉중 이준일이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3점슛 두 방으로 단숨에 57-51로 경기를 벌려놓은 것. 반대로 삼성은 경기 시작 5분여 동안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설상가상 ‘에이스’ 박범영 마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골밑에서 이도윤이 안정적인 득점을 더한 화봉중은 61-52로 경기를 앞서나갔다. 삼성의 맹추격으로 인해 경기 막판61-60까지 좁혀졌지만 마지막 이도윤의 쐐기 득점으로 경기는 63-60으로 종료됐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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