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최강전] '이준일 버저비터 3P' 화봉중, 드라마같은 본선 진출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5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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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B조의 마지막 본선 진출 팀은 화봉중이었다.

화봉중은 1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최강전 3일차 B조 평원중과의 경기에서 81-78로 승리했다. B조 1위는 전주남중이 확정 지은 상황에서, 이날 승리를 거둔 화봉중은 대회 첫 승(1패)을 거두며 조 2위로 극적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패배한 평원중은 2패째를 당하며 조 최하위가 확정,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평원중의 것이었다. 강한 수비를 기반으로 8분 동안 화봉중을 5득점으로 묶으며 초반 흐름을 압도했다. 공격에서는 임채민(8점)이 활약하며 치고 나갔다. 화봉중은 쿼터 막판에 재정비를 했다. 황민재(7점)가 연속으로 득점했다. 추격을 허용한 평원중은 1쿼터를 26-12로 앞선채 끝냈다.

2쿼터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화봉중은 황민재 외 득점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추격에 실패했다. 반면, 평원중은 이태우의 고공행진은 이어졌다. 그는 유로스텝 레이업에 이은 돌파를 성공시키며 '한 수위 기량'을 뽐냈다. 평원중은 44-27로 전반을 따냈다.

후반에 이르자 화봉중은 비장의 무기 풀코트 프레스를 꺼내들었다. 수비력이 반등한 화봉중은 46-51까지 점수를 좁혔다. 평원중은 팀을 이끌던 이태우가 5반칙 퇴장을 하는 악재가 나왔다. 3쿼터 종료 시점에 점수는 51-61까지 줄어들었다.

4쿼터가 되자 화봉중은 더욱 힘을 냈다. 강한 수비는 빠른 공격으로 치환되었고, 점수는 66-64까지 줄어들었다. 이어 김형준의 득점까지 나오며 화봉중은 마침내 66-66 동점을 만들었다.

접전이 된 경기. 성민석은 연속 플로터 득점을 통해 화봉중의 추격을 저지했다. 장진석도 영리한 자유투 유도로 힘을 보탰다.

화봉중은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김윤세, 이준일이 3점슛을 터뜨리며 78-78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준일이 대형 사고를 쳤다. 종료 버저와 함께 이준일이 시도한 3점은 림을 갈랐고, 화봉중은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드라마같은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B조 결과

1위: 전주남중 2승 (본선 진출)
2위: 화봉중 1승 1패 (본선 진출)
3위: 평원중 2패(탈락)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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