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초접전 승부’ KT U15부, 현대모비스에 설욕 성공

류인재 / 기사승인 : 2020-02-09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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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류인재 인터넷기자] 마지막까지 초접전 승부 펼친 KT U15가 현대모비스에게 패배를 대갚음했다.


부산 KT 중등부 U15부가 9일 온산문화체육센터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울산 현대모비스 U15부와의 경기에서 18-1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T는 3승(1패)을 거뒀다.


KT는 초접전 승부에서 해결사로 나선 김륜석(6점 4리바운드 1스틸)과 리바운드 11개를 걷어낸 이정원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가져갔다. 현대모비스는 이정혁(7점 2리바운드 1블록슛)이 분전했으나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전반부터 역전이 거듭되는 접전이었다. 현대모비스의 손형준과 이정혁이 득점하면 바로 KT의 김륜석과 백지완이 받아치며 역전했다. 다시 현대모비스의 김민석이 득점하며 리드를 가져왔고, KT의 김륜석은 지지 않고 리드를 뺏었다. 현대모비스의 이정혁이 훅슛으로 또 한 번 승부를 뒤집었고, 양우태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찾아왔다.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며 전반을 9-8로 현대모비스가 1점을 앞서며 마쳤다.


후반에 작전타임을 가진 후 KT는 득점에 집중했다. 이정원과 김륜석이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12-9로 KT가 앞서갔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이정혁이 바로 외곽포를 터트리며 12-12 동점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의 손형준이 레이업을 성공시켜 15-14로 현대모비스가 앞서갔으나 다시 한 번 KT의 김륜석이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시켰다. 경기 막판 KT의 김태형이 집중력을 발휘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18-15, 3점차를 만들어 승부가 기우는 듯했으나, 현대모비스의 김동하가 자유투를 얻어냈고 1개를 성공했다. 2번째 자유투가 림을 맞고 튀어나오자 현대모비스가 리바운드를 잡아냈으나. 마지막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18-16, 2점 차이로 KT가 승리를 챙겼다.



이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김륜석이 선정됐다. 그는 “현대모비스가 4승을 하면 결승전에 못 가는 건데, 3승으로 기회를 잡아 의미 있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 같이 뛰어서 이겼던 것 같다. 현대모비스와 만나면 서로 슛도 안 들어가고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며 접전이었던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KT의 허훈을 좋아한다고 한다. “KT의 허훈이 3점슛을 잘 넣고, 팀원을 도와주는 어시스트를 잘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남은 2경기(LG, 현대모비스)에 집중해서 결승에 꼭 갈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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