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8명 득점 가담한’ 현대모비스 U12부, KT 꺾고 4전 전승

김태현 / 기사승인 : 2020-02-09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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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태현 인터넷기자] 고른 득점 앞세운 현대모비스 U12부가 KT U12부에 승리하며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초등부 U12부는 9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부산 KT U12부에 32-18로 승리했다.

리바운드(20-24)의 승리였다. 개수에서는 오히려 4개가 적었으나 경기 초반 나온 현대모비스의 공격리바운드는 득점으로 연결된 반면 KT는 그렇지 못했다. 여기에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고르게 나눠 가졌고 10명의 출전 선수 중 8명이 득점을 올리는 등 모두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에서는 김민성이 1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그러나 5명의 선수로 연이은 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온 체력적인 부담과 후반 정세영이 침묵한 것이 아쉬웠다.

현대모비스가 공격리바운드를 통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정찬빈(6리바운드)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연속 득점을 올렸고 김의진과 유현서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10-0으로 현대모비스가 앞서갔다. KT의 첫 득점은 경기 시작 9분이 지나서야 나왔다. 정세영의 돌파에 이어 김민성이 중거리슛까지 성공했다. 전반을 현대모비스가 10-4로 리드했다.

후반 현대모비스가 점수차를 벌리면 KT가 추격하는 식의 경기 양상이 계속됐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최재영이 공격을 주도했고 KT는 김민성의 8득점을 포함해 이석현과 김재승도 힘을 보탰다. 다만 KT 입장에서는 후반 정세영이 무득점에 그쳤고 분위기를 탈 때마다 나온 실점이 뼈아팠다. 결국 현대모비스가 32-18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수훈 선수로는 초반 싸움을 이끈 정찬빈이 선정됐다. 전반만 뛰고 4득점과 함께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정찬빈은 “제가 될 줄 몰랐는데 돼서 좋고 놀랍다”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격리바운드가 되면서 경기가 잘 풀렸던 것 같다”며 경기 총평까지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김건하가 중심이 되어 빅맨들과의 2대2 플레이를 자주 활용한다. 이러한 플레이에 대해서는 “연습 때 맞추는 것도 있지만 경기에서 (김)건하와 눈이 마주치면 스크린을 걸려고 한다”며 눈만 봐도 아는 사이라 밝혔다.

4전 전승으로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는 현대모비스 U12부. 권역별 예선이 2경기 남은 가운데 정찬빈은 앞으로의 경기들을 어떻게 치르고 싶을까? 이에 대해서는 “남은 경기도 물론 잘하고 싶다. 지금처럼만 하면 될 것 같다”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팀의 일원다운 답을 했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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