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성민준-김준서 19점 합작’ 현대모비스 U10부, 3승째 거둬

김태현 / 기사승인 : 2020-02-09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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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태현 인터넷기자] 1차전 연장 승부(31-28)에 이어 이번에도 웃은 쪽은 현대모비스 U10부였다.

울산 현대모비스 초등부 U10부는 9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창원 LG U10부와의 경기에서 27-19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성민준(13득점)과 김준서(6득점) 원투 펀치가 공격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박지오(2득점)도 전반에만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LG에서는 배대범(1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현대모비스의 후반 맹공을 막지 못하며 패했다.

지난달 11일 첫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를 펼쳤던 양 팀답게 경기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LG 이준휘. 이에 질세라 현대모비스도 성민준이 득점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박지오, LG에서는 배대범이 돋보이는 가운데 어느 팀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양 팀은 7-7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현대모비스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성민준이 연속 6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김지환의 속공 득점까지 나오며 현대모비스가 15-9로 리드를 잡았다. LG에서는 배대범과 이수현이 득점에 가담했으나 공격리바운드의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여기에 현대모비스는 김준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박현성까지 득점에 가담한 현대모비스가 27-1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의 수훈은 단연 팀의 후반 맹공을 이끈 성민준. 성민준은 후반 초반 연속 6득점을 포함해 후반에만 10득점을 기록했다. 성민준의 초반 맹공으로 현대모비스는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성민준은 경기에서 보여준 저돌적인 플레이와는 전혀 다르게 수줍어하는 모습이 가득했다. 승리 소감을 묻자 작은 목소리로 “좋아요”라는 대답을 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7-7로 마쳤다. 후반 어떤 생각을 하며 경기에 들어갔는지 묻자 “감독님께서 적극적으로 돌파를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렇게 했다”고 이야기했다. 성민준은 감독의 지시를 그대로 이행하며 후반 내내 상대의 골밑을 파고 들었다.

마지막으로 농구가 쉬운지 인터뷰가 쉬운지에 대해 묻자 이에 대해 “농구가 훨씬 쉬운 것 같다”는 말과 친구들의 응원 속에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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