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속공 터진 전자랜드 U11부, 오리온 꺾고 무패 행진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1-12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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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전자랜드의 연승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인천 전자랜드 초등부 U11부가 1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B권역 고양 오리온 초등부 U11부와의 경기에서 31-16으로 승리했다. 주말리그 개막 5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남은 권역 예선 한 경기를 더욱 여유있게 치를 수 있게 됐다.

박승찬과 이준혁이 각각 8득점을 책임지며 승리에 앞장선 가운데, 서신우도 5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2블록으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 오리온은 이재경이 6득점으로 고군분투를 펼쳤지만, 전자랜드의 스피드를 막지 못하며 패배를 안았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전자랜드와 오리온 모두 차근차근 득점을 올리며 접전을 펼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이내 집중력 싸움을 이겨낸 건 전자랜드였다. 허지윤, 서신우, 박승찬이 고른 득점 루트를 선보이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것. 전반 막판 박승찬의 재치있는 골밑 득점까지 더해진 전자랜드는 14-8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 양 팀의 거리는 더욱 멀어졌다. 전자랜드가 속공 기회를 착실하게 챙기면서 오리온이 추격을 뿌리쳤다. 특히 이준혁이 후반 들어 훨훨 날아오르면서 상대에게 틈을 내주지 않았다. 오리온은 후반에 이재경이 힘을 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차근차근 득점을 챙겨간 전자랜드가 여유있게 리드를 지키며 연승을 이어갔다.


전반부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친 서신우가 이날 경기의 수훈갑이 됐다. 경기를 마친 서신우는 “팀원들 간의 합이 잘 맞는 모습으로 승리를 거둬서 더욱 기쁘다. 모두가 열심히 뛰면서 팀플레이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5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며 환한 미소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서신우는 전반에만 4득점 6리바운드로 궂은일부터 다해내는 모습이었다. 이에 서신우는 “리바운드에 더 열심히 참여했던 것 같다. 리바운드에 가담할 때는 무조건 내가 잡아낸다는 생각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활약의 비결을 전했다.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자랜드는 KGC인삼공사와의 B권역 마지막 예선 경기를 치른다. 마지막 경기를 바라본 서신우는 “앞선 경기들에서는 자유투에 아쉬움이 남았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자유투에 있어 더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이고 예선을 마치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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