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오렌지 군단’ 전자랜드 U10부, 완벽함으로 2연승 행진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2-25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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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완벽했던 ‘오렌지 군단’ 전자랜드 초등부 U10부가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 초등부 U10부는 25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B권역 고양 오리온 U10부에 38-9로 크게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무려 9명의 선수가 득점을 성공했다. 특히 노희태(9득점 8스틸)와 박태섭(7득점 3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자랜드는 단 하나의 흠조차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시작부터 전반 마지막까지 풀 코트 프레스를 선보였고 스위치 디펜스까지 완벽 수행했다.

공격에서의 마무리도 환상적이었다. 허를 찌르는 어시스트 패스는 물론 단독 돌파 이후 마무리 능력은 동연령대 최고였다.

박태섭과 노희태를 중심으로 한 전자랜드의 저돌적인 농구는 전반을 23-1로 앞설 수 있게 했다. 오리온은 전자랜드의 수비를 이겨내지 못한 채 아쉬움만 남겼다.

승부의 추는 기울었지만 전자랜드는 방심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더 많은 득점을 위해 달렸다. 오리온도 후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힘이 부족했다. 결국 전자랜드가 압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박태섭은 “첫 경기 때는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선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귀여운 외모, 동글동글한 체형을 가진 박태섭은 그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우승에 대한 열정 역시 대단했던 그는 “삼성이 강한 편인데 이번에는 우리가 우승할 차례라고 생각한다. 꼭 이기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게임 CD를 받았다고 전한 박태섭은 “아빠,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또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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