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전효민 연속 Big Shot!’ KGC인삼공사 U12부, 짜릿한 첫 승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2-25 14:47:00
  • -
  • +
  • 인쇄


[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전효민의 연속 2점포(초등부는 3점슛도 2점슛)가 KGC인삼공사 초등부 U12부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효민(4득점 2리바운드 2스틸)의 연속 빅 샷이 KGC인삼공사를 승리로 이끌었다. 장석준(4득점 6리바운드)과 이강(2득점 4리바운드)의 듬직함도 승리에 보탬이 됐다.

전자랜드는 진건호가 1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펄펄 날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안양 KGC인삼공사 초등부 U12부는 25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B권역 인천 전자랜드 U12부를 20-17로 무너뜨렸다.

전자랜드와 KGC인삼공사의 경기는 갓 지은 밥보다 더 뜨거웠다. KGC인삼공사가 초반 주도권을 쥐었지만 전자랜드 역시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공격적이었던 두 팀의 전반은 한 치의 양보 없이 흘러갔다.

장석준과 이강이 버틴 KGC인삼공사는 견고했다. 전자랜드는 손제원과 진건호가 내외곽을 책임지며 점수차를 좁혔다. 팽팽했던 전반은 KGC인삼공사가 10-8로 근소하게 앞설 수 있었다.

전자랜드의 후반 추격은 매서웠다. 진건호의 2점포를 시작으로 KGC인삼공사의 뒤를 바짝 쫓았다. 하나, KGC인삼공사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자랜드의 수비를 조금씩 허물며 리드를 계속 가져갔다.

전효민의 연속 2점포는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기념하는 축포와 같았다. 전자랜드의 추격이 거센 후반 막판, 짜릿한 두 방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책임졌다.



영웅이 된 전효민은 “연습할 때 슈팅 감각이 좋았었다. 근데 경기 대 잘 안 들어가더라(웃음). 다행히 중요한 순간에 득점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 이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닐까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농구공을 잡은 전효민. 그는 어떤 매력을 농구로부터 느꼈을까.

“오늘처럼 중요한 순간에 득점하는 게 가장 짜릿한 것 같다. 그런 느낌을 받고 싶어서 농구를 열심히 하고 있다. 하루, 하루가 즐겁다.”

아직 부모님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한 전효민, 하지만 그는 특별한 선물보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감동을 안겼다.

“부모님께 다른 선물을 바라지 않는다. 그저 너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전효민의 말이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