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인생경기 펼친 신한은행 김아름, "슈터로서 책임감 갖고 있었다"

인천/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23: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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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이 인생 경기를 펼치며 구나단 대행에게 첫승을 안겼다.

인천 신한은행은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78-68로 이겼다. 구나단 감독 대행은 데뷔 경기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승리의 주역은 간판 슈터 김아름이었다. 이날 김아름은 34분 2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7개 포함 26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6점은 개인 커리어하이 득점이며 3점슛 7개 역시 커리어하이 타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김아름은 3, 4쿼터에만 21점을 몰아넣으며 후반전을 하드캐리했다.

승리 후 김아름은 "그동안 (김)단비 언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단비 언니 없이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아름의 슛 감각은 뜨겁다 못해 활활 타올랐다. 김아름은 이날 3점슛 7개를 무려 54%의 성공률로 꽂아넣었다. 자신의 활약상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슈터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추구하시는데 그걸 잘 처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었다. 모든 팀한테 다 해당하는 부분이겠지만 3점이 들어가야 팀 전체의 사기가 올라간다. 그러기 위해서 더 집중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상일 전 감독의 사퇴 소식은 신한은행 선수단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대행 체제 하에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슬러 다시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구나단 대행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선수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어주시려고 한다. 항상 선수들 의견을 먼저 물어봐주시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신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아름은 시즌 목표에 대해 "우선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 그리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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