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생긴 이우석 “상위권과 경쟁 밀리지 않겠다”

울산/황민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22: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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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황민주 인터넷 기자] 현대모비스를 승리로 이끈 이우석에게서 여유가 느껴졌다.

이우석은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훈 선수로 뽑힌 이우석은 “올스타게임 휴식기가 끝나고 첫 경기를 승리하며 4연승으로 마무리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분위기를 타서 다음 경기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날 이우석은 2점슛을 8개 시도해 5개를 성공시켜 성공률 63%를 기록했다. 이우석은 “처음에 1쿼터 때 미드레인지 슛을 쐈는데 짧았다. 그래서 길게 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다음부터는 감 있게 쏜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종종 전반 우위를 지키지 못하며 후반에 추격을 당해 아슬아슬하게 이기곤 한다. 이우석은 “선수들끼리 경기를 져봤기에 그 순간에 하면 안 되는 것들을 알고 이에 대해 말한다. 집중하려고 선수들끼리도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했다. .

이날 3점슛 2개를 성공시킨 이우석은 외곽슛을 성공한 후 여유를 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런 여유는 지난 시즌과 비교할 때 달라진 부분이다. 이우석은 “한 경기 한 경기를 하다 보니 보이는 게 넓어져서 여유가 생겼다. 여유가 더 생기면 좋겠지만 지금 플레이로 봐서는 상대방 수비를 읽고 하는 느낌을 제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감이 생겼다. 제가 어느 정도 해야 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낀 것 자체에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뭘 하든지 간에 생각도 많이 하고 신중하려고 한다”고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있는 현대모비스 주축으로서의 느낌을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와 공동 3위로 나란히 자리잡았다. 3위보다 더 잘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은 이우석은 “충분하다. 아직 1,2위랑 승차도 별로 안 나는 것 같고 끝까지 한다면 (상위권과 순위)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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