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시즌 첫 수훈선수 양홍석 “진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수원/변서영 / 기사승인 : 2021-10-18 2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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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달리 신나게 농구하고 있다.” KT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양홍석은 자신감이 넘쳤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지만, 충분히 데뷔 첫 4강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만하다.

수원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을 72-62로 제압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리드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KT가 승리하여 단독 1위에 올라섰다.

KT는 캐디 라렌(22점 18리바운드 1어시스트), 정성우(1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양홍석(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활약하며 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는지 증명했다. KT는 1쿼터를 연속 8실점으로 시작하며 휘청하는 듯 했지만, 양홍석은 중요한 순간마다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살려냈다.

Q. 승리한 소감은?
저희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정말 좋다. 꼭 이기고 싶었던 경기인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무려 단독 1위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고 승리하고 싶다.

Q. 리바운드에서도 활약이 좋다. 경기마다 목표하는 개수가 있는지?
출전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영양가 있는 리바운드를 많이 잡고 싶다. 특히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리바운드를 잘 잡고 싶다.

Q. FA 이적생들의 효과를 느끼고 있나?
(김)동욱이 형을 보며 코트뿐만 아니라 코트 밖에서 연습 할 때에도 많이 배우고 있다. 제가 지난 시즌보다 여유로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정)성우 형도 상대 가드들을 답답하게 해주고, 볼을 잘 주기 때문에 제가 슛이 좋아졌다고 평가받을 수 있었다.

Q. 라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굉장히 믿고 있는 선수다. 연습 할 때에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득점에 일가견 있는 선수라 몸이 올라오면 확실하게 해줄 거라 믿었다. 마이어스도 생각보다 더 잘해줘서 요즘엔 그 어느 시즌 때보다 신나게 농구하고 있다.

Q. 1쿼터와 4쿼터 타임아웃 때마다 분위기가 바뀌면서 경기를 끌고갈 수 있었는데?
1쿼터 타임아웃이 기억에 남는다. 지난 시즌은 0-8로 지고 있으면 분명 급했던 것 같은데, 올 시즌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만큼 팀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4쿼터 때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진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Q. 함께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SK와 주말 경기(23일)를 앞두고 있는데?
연습경기에서 SK에 진 적이 있어 감독님께서 걱정하신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 연습경기는 내가 부상으로 빠졌다. SK는 포워드 전력이 워낙 좋은 팀이라 이번에 제대로 한 번 붙어서 감독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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