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역전승' 전희철 감독 “포워드라인 수비 잘 됐다”

수원/정다혜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2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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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정다혜 인터넷기자] 지난 3차전 맞대결 패배의 복수에 성공한 전희철 감독이 웃음을 띠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5-82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30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안영준(17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선형(16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승리 주역이 됐다.

승장 서울 SK 전희철 감독 인터뷰

Q. 승리 소감
예상대로 재밌는 경기를 했고 이겨서 기분이 좋다. 아쉬운 건 2쿼터에 상대에게 연속 11점을 허용하며 시소경기를 했다는 점이다. 안 나와야 할 실수를 범해서 분위기가 넘어갔었다. (김)선형이와 (자밀)워니에게 2대2 시킬 걸 미리 생각하고 있었다. 3쿼터에 주문을 할까 생각했지만, 체력소모가 많아지고 단조로운 공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4쿼터에 작전타임을 부른 이후 시켰다. 잘 이행해준 거 같다. 격차가 7점으로 벌어졌을 때 최원혁이 코너에서 3점슛 넣은 게 따라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Q. 4쿼터에 빠르게 작전타임을 불렀는데, 어떤 생각이었는지?
작전타임을 아껴봐야 소용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집중력이 떨어져 있더라. 그래서 선수를 바꾸고 체력을 세이브했다. 홈이었으면 좀 천천히 불렀을 텐데 작전타임을 빨리 부르긴 했다. 결과적으로는 잘된 거 같아서 기분 좋다.

Q. 지난 KGC전(9일) 역전승과 오늘 경기, 두 경기를 접전 끝에 승리한 게 의미가 있을 거 같은데?
성적 좋았던 시즌을 보면 약간의 운도 따르지만, 고비(박빙 경기)에서 이기는 경기를 많이 했더라. 승수를 쌓아놨기 때문에 그런 플레이가 편하게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

Q. 허훈(KT) 복귀 후 맞대결에서 거둔 첫 승리인데?
잘하더라. 2쿼터에 14점을 몰아넣기도 했다. 최원혁이 거기서 타격을 받았는지 4쿼터에 수비를 잘하더라. 허훈에 대해서는 따로 준비를 안 한다. 줄 건 주고 다른 쪽에서 주지 말자고 했다. 2, 3번에서 약속된 수비가 있었는데 그 형태의 수비를 잘해준 거 같다. (허)훈이를 안으로 몰고 포워드라인을 막자고 했는데 잘된 거 같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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