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14P-9R' 유승희 "감독님의 믿음이 느껴진다"

인천/김선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6 2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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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선일 인터넷기자] "감독님의 선수들을 향한 믿음이 느껴져 마음이 편안해진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유승희(27, 175cm)가 구나단 대행의 믿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신한은행 유승희는 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 선발 출전,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유승희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을 꺾고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2위(12승 7패)에 올랐다.

유승희는 팀의 에이스 김단비가 코트에 없을 때,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중심을 잡았다. 신한은행이 분위기를 가져온 3쿼터에 유승희는 김단비와 17점을 합작하며 팀의 리드에 무게를 더했다. 유승희의 리바운드 참여도 빛났다. 유승희는 가드임에도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여 9리바운드를 기록, 팀 내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유승희는 “(김)소니아 언니가 없어서 이긴 것이 다행인 경기라고 생각한다. 졌으면 큰일날 뻔했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신한은행 유승희 인터뷰

Q. 전반까지 접전이 나오다가, 후반부터 리드를 잡았는데?
게임 전에도 선수들끼리 얘기했는데, 우리은행과 전력으로 맞붙을 때 더욱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 전반에 선수들끼리 “(김)소니아 언니 뛰라고 하자”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후반에 힘들지만 전반보다 한 발 더 뛰려고 했고,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리드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Q. 저번 시즌에 비해 기량이 확실히 올라왔는데?
(기량이) 많이 좋아졌다고 다들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감독님이 선수들을 믿어주는 것이 느껴진다. 뛰다보면 감독님이 진짜 괜찮으신 건지 말만 괜찮다고 하시는 건지 느껴지는데, 감독님이 선수들을 진짜로 믿어주신다. 감독님의 믿음이 느껴져 마음이 편안한 것이 긍정적을 작용하는 것 같다.

Q. 한채진 선수가 코트위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느껴지는지?
(한)채진 언니는 수비 센스가 매우 훌륭하다. 뒤에 채진 언니가 있다고 생각하면 부담 없이 수비할 수 있다. 리바운드 할 때는 언니가 어디서 나타나는지 선수들도 놀랄 때가 있을 정도로 리바운드 참여도 훌륭하다. 사실 채진 언니가 코트위에 없는 시간이 거의 없다(웃음). 언니가 없을 때는 버텨보자는 식으로 나부터 한 발 더 뛰려고 한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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