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뜬 슈퍼문!’ KGC, DB 상대 1점차 승리

안양/정다혜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1 21:07:33
  • -
  • +
  • 인쇄

[점프볼=안양/정다혜 인터넷기자] KGC의 집념이 승리로 이어졌다.

안양 KGC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90-89로 승리했다. 오마리 스펠맨(19점 14리바운드), 문성곤(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성현(16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승리에 공헌하며 시즌 16승(11패)째를 챙기게 되었다.

반면, 마지막 순간 턴오버를 범해 패배하고만 DB는 시즌 15패(12승)째를 떠안으며 7위로 내려앉았다. 허웅(20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과 레나드 프리먼(14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1쿼터 KGC는 3점슛 8개를 꽂아 넣으며 DB의 외곽 수비를 무너뜨렸다. 그중 4개는 문성곤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뒤처져있던 점수 차를 좁힌 것도, DB 프리먼이 선보인 덩크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살린 것도 문성곤이었다. KGC는 1쿼터를 35-28로 마쳤다.

2쿼터 KGC는 스펠맨의 덩크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DB 김훈과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3점슛이 있었지만, 변준형의 3점슛과 0.6초를 남기고 올린 양희종의 골밑득점이 DB의 손을 뿌리쳤다. KGC는 전반을 58-5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부터 오세근이 파울을 범하면서 개인 반칙이 4개까지 불어났다. 양희종의 3점슛이 있었지만, DB에게 연속 3번의 골밑득점과 자유투를 내주면서 점수는 2점 차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KGC에게는 스펠맨이 있었다. 골밑 득점과 덩크, 블록을 선보이며 DB의 기세를 꺾었다. KGC는 3쿼터를 74-67로 마치고 마지막 10분을 맞이했다.

KGC는 DB의 골밑득점을 막지 못했다. 결국, DB 오브라이언트에게 3점슛을 내주며 86-86 동점까지 허용했다. 변준형의 3점슛과 자유투, DB 허웅의 자유투로 90-89, 25.1초가 남은 긴박한 상황에서 DB의 턴오버로 경기가 종료됐다.

KGC는 2021년 마지막 경기를 극적인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