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T 김동욱이 3점슛 성공률 100%일 수 있었던 비결은?

잠실/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6 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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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조태희 인터넷기자] 김동욱은 3점슛 단 3방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수원 KT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95-80으로 승리했다. 이것으로 시즌 3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낸 KT다.

이날 경기는 KT가 처음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삼성의 거센 추격이 이어져 KT에게도 많은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

그때마다 베테랑 김동욱이 천금같은 3점슛을 꽂아 넣으며 팀을 구했다. 김동욱은 이날 21분 52초 동안 코트를 밟으며 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알짜배기 활약을 펼쳤다.

김동욱은 "일단 우리가 3연승을 달리고 있어서 기분 좋다. (허)훈이가 빠져서 시즌 초반에 위험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선수들이 공백을 잘 매워주고 있어서 고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이날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집어넣으며 쾌조의 슛감을 뽐냈다. 거기에 김동욱의 3개의 3점슛은 모두 분위기가 넘어가려 할 때마다 터져주며 내용도 좋았다. 김동욱은 "경기 전에 추일승 해설위원이랑 얘기했다. '삼성 왔는데 슛이 잘 들어가야 하지 않냐?'며 부담을 주더라. 근데 첫 슛이 잘 들어가니 두 번째 세 번째 잘 들어가더라"라며 정확한 외곽슛에 대한 비결을 밝혔다.

한편, KT 하윤기는 이날 23점을 폭격하며 KT 3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김동욱은 팀의 고참으로서 하윤기의 활약을 어떻게 평가했을까 "처음에 구단에서 하윤기를 뽑을 때 아파서 초반에 못 뛴다고 들었다. 근데 훈련하면서 보니까 잘 뛰더라. 특히 (하)윤기가 픽앤롤 할 때 롤이 굉장히 좋다. 어떤 부분에서는 내가 패스타이밍이 늦어질 때도 있다"며 칭찬했다.

덧붙여 김동욱은 "이대로 잘 해준다면 (김)주성이형을 뛰어넘는 센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하윤기를 KBL 전설 김주성과 비교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은 "우승 하고 싶어서 팀을 옮겼다. (서동철)감독님이 나한테 원하는 건 수비나 공격이 안 될 때 흐름을 탈 수 있는 플레이를 해주는 거 같다. 그래서 팀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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